만화로 보는 야구 이야기 -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흥미진진한 야구의 세계
앨릭스 어빈 지음, 톰 코커 외 그림, 신기수 옮김 / 궁리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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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만화로 보는 야구 이야기>
만화로 보는 야구 백과사전!
막대기와 공을 사용하는 놀이에서부터
현대 야구의 형태로 미국에 정착하고,
아메리칸 리그와 월드시리즈가 개최되기 까지.
남북전쟁, 세계대전 등 시대의 역동과 함께
변화하는 야구의 모습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다.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흥미진진한 야구의 세계
야구 용어 설명부터 친절한 옮긴이 주까지.
나같은 야알못도 야구의 역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옮긴 이의 세심한 배려가 엿보인다.
'만화'로 보는 야구 이야기답게
선수들의 얼굴이나 시대 상황이 그림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
<먼 나라 이웃 나라>시리즈가 떠오르는 그림체와
야구에 대한 일목요연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야구의 매력에 푹 빠져있을 것이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요기 베라
헤밍웨이 소설 속 산티아고가 라디오로 양키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경기를 듣던 장면이 떠오른다.
미국인들의 자아라고 할 수 있는 야구가
어느덧 한국에서도 많은 관중을 끌어모으며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맞게 되었다.
야구의 본고장에서부터 시작한 여정이
KBO리그로 향하려 한다.
앞으로의 야구 관람이 더 즐거울 것 같다.

*리뷰 목적으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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