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자의 탄생 낭만픽션 3
마쓰모토 세이초 지음, 이규원 옮김 / 북스피어 / 2015년 11월
평점 :
절판


살 길을 찾다 보니 떠돌이신세가 된 사람들. 납치하듯 잡아와 갱생을 시켜준다며 강제노역 권하는(?)사회. 그렇게 떨어져 나온 조각들이 모인, 또 하나의 조직은 어떨까? 병적인 공간이 만든 인간의 본성 한 켠을 들여다보다 기분이 가라앉는다. 이들을 이렇게까지 내 몬 것은 누구일까. 조직사회의 아니, 선택의 딜레마를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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