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이 되는 부모 득이 되는 부모 - 엄마가 변해야 아이가 변한다
백은영 지음 / 좋은책만들기 / 2015년 10월
평점 :
절판



毒親得親: 독이 되는 부모 득이 되는 부모


백은영 지음 




"毒親得親: 독이 되는 부모 득이 되는 부모" 제목에서 느껴지는 섬뜩함과 경각심...

왜 일까요??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로써 나는 과연 득친이기만 할 걸까하는 생각??

아이를 위해... 아이를 생각하며 아이를 키운다고 생각하고 나는득친이라고 생각하며 아이를 키워왔는데.. 혹시 독친의 길을 걷은 것은 아닌지??


아이를 위한 나의 행동을 돌이켜 생각하게 하는 책이네요..



책은 6장으로 구성되어 있네요.

제1장에서는 아이들이 아프다: 독친으로 방전된 아이들

좀비가 되어가는 아이들, 꿈이 없는 아이들, 무기력한 아이들, 공부의욕이 없는 아이들, 희망을 잃은 아이들, 폭력적인 아이들, 중독되는 아이들, 자살하는 아이들, 부모를 살해하는 아이들


제2장에는 엄마들도 아프다: 당신은 어떤 엄마인가?

엄마도 아이도 모두 우울하다. 명령하는 엄마, 착한 아이로 키우는 엄마, 과잉보호하는 엄마, 아이 인생에 그림을 그리는 엄마, 사랑보다 교육이 우선인 엄마, 자존감이 낮은 엄마


제3장 왜 아이도 엄마도 아플까" 독친이 되는 이유?

엄마가 주는 사랑과 교육에도 수준이 있다. 공심에 의한 교육 Vs 사심에 의한 교육, 가족으로 마난 우리들, 깨닫지 않으면 계속되는 게임, 엄마와 아이가 만들어내는 의식수준의 변주 네가지, 아이는 병으로 엄마를 가르친다.


제4장 독친과 득친을 지배하는 10가지 법칙

생족의 법칙 Vs 자아성장의 법칙, 성공지향의 법칙  Vs 성취지향의 법칙, 결과지향의 법칙 Vs 과정지향의 법칙, 효율성의 법칙, 시간(사랑)의 법칙, 등가교환의 법칙 Vs 순환의 법칙, 불신의 법칙 Vs 신뢰의 법칙, 작용·반작용의 법칙 Vs 수용의 법칙, 부정의 법칙 Vs 긍정의 법칙, 막힘의 법칙 Vs 소통의 법칙, 죽음의 법칙 Vs 생명의 법칙


제5장 엄마가 해주는 해독제: 많이 아팠구나!

우리는 하나, 해결은 나로부터, 독립: 부모는 아이를 독립된 개인으로 존중해야 한다. 성장: 엄마가 주는 교육은 엄마의 수준을 넘지 못한다. 용서구하기: 용서구하기는 엄마 독을 해독하는 첫걸음이다., 순서바꾸기: 사랑을 먼저 주고 교육은 후에 하면 된다. 위선: 거짓으로라도 선행하기, 중심 바꾸기: 엄마중심에서 아이중심으로 바꾸어야 한다, 에너지장 바꾸기: 자연의 에너지장에 몸을 맡겨보자, 시간: 엄마 독을 해독할 시간이 필요하다. 기다림: 기다림은 사랑의 또 다른 이름이다. 감사의 기도: 아이의 인생에 보호막이 되어주자.


제6장 독친이 득친이되면 이렇게 바뀐다.

자존감이 높아지고 삶의 주인으로 살게 된다, 건강한 삶을 살게 된다, 삶의 의욕과 배움이 동기가 살아난다. 책이지는 삶을 살게 된다, 머리가 똑똑해진다. 진짜 꿈을 갖고 자기주도학습을 하게 된다, 회복 탄력성을 갖고 삶에 도전하게 된다.



이렇게 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제1장에서는 요즘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 있네요.. 영혼 없는 존비가 된 아이, 꿈이없고 무기력하고 희망을 없고, 자살하는.. 너무 끔찍한 일들이 우리 아이들의 특징이라니 정말 정신이 번쩍 들게 하네요. 내 아이가 정말 이런 아이가 되어가고 있는지..생각해보게 하네요.. 제2장에서는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나는 과연 어떤 엄마일지에 대해 돌이켜보는 시간을 갖게 하는 파트네요.. 나는 아이에게 명령을 하며 내 말만 들게 하는건 아닌지?? 내가 짜놓은 계획되고 나의 그림속에 아이를 맞춰 끼워넣고 있는 건 아닌지?? "아이는 있는 그대로 인정받고 사랑받아야 하는 존재이다, 엄마는 착한 아이보다 생각이 있는 아이로 키우고 그 아이이 생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교육을 하는 것이 더 현명한 방법이다." 제 3장에서는 엄마와 아이의 수준에 따라 아이도 엄마도 힘들어한다는 사실.. 제4장에서는 독친과 득친이 지배하는 10가지 법칙을 제5장에서는 아이를 위해 엄마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제6장에서는 부모가 독친에서 득친으로 바뀌면 어떻게 달라지는 지에 대해 볼 수가 있었네요..





부록으로 독친의 특징, 득친의 특징, 독친은 어떤 엄마인가? 득친은 어떤 엄마인가? 자녀와 관계가 좋지 않은 부모의 공통점, 자녀와 관계가 좋은 부모의 공통점, 시간별 영역별 독친과 득친의 특징을 잘 정리되어서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네요.. 



이렇게 독친득친을 읽어봤네요..

백지영선생님의 두 아들을 키우면서 45세에 대학원에 진학해서 공부를 하고.. 부모님의 가르침을 생각하며 "과연 나는 아이를 위한 득친을 하고 있는지? 독친을 하고 있는지? "부모들의 경각심을 일깨워지는 책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아이를 진정 위하는 길이 어떤 것인지를 생각하게 하고 지금부터라도 독친을 가지고 있었다면 득친으로 바꾸려고 노력하며 지내야 겠네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아이도 부모도 다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으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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