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 마, 시작이 작아도 괜찮아
서은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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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책의 구성

[걱정마, 시작이 작아도 괜찮아]는 한 한국 여성이 대학을 나와 외국계 기업에 계약직으로 들어가 나중에는 홍콩 금융계에서 일을 하는 소위 성공한 여성의 이야기이다. 책의 구성은 위인전의 연대기적인 요소로 되어 있다. 그녀가 고등학교 시절 글로벌로 시야를 돌리게 되었는지의 발단, 대학생활 및 계약직 입사 전개, 해고 위기, 해고되었지만 그것을 계기로 홍콩금융에 입사하기 까지를 절정으로 그녀의 인생이 소개되고 잇다.


2. 나의 시작은

맹모 삼천지교라는 말이 있다. 좋은 환경을 위해 여러번 이사를 다닌다는 것인데 [걱정마, 시작이 작아도 괜찮아]의 주인공 서은진이 글로벌한 꿈을 가지게 된 계기가 모친의 기도와 고등학교 경제선생님의 수업이 발단이 되었던 것처럼 주변 환경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무것도 없는 백지에서 나는 어떤 사람이 되야지 하는 것이 나오지 않는다. 주변에 내가 보고 관찰하고 학습할 만한 사람이 있다면 좋고, 나의 꿈을 꾸게 해줄 토양이 될 사람이 있다면 좋은 것이다.

 때문에 환경이 그 사람의 일생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한번 느끼게 된다.


3. 책을 추천한다면

책의 주인공 서은진씨는 블로그에서도 유명한 블로거라고 한다. 자신의 스토리를 보고 용기를 얻는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그를 따르는 블로그 이웃들이 많다. 막 대학에 진학하는 청년들과 대학 졸업후 취업에 쓴잔을 마시는 청년들, 그리고 자신의 스펙을 키워 글로벌 기업에 도전하는 케리어를 쌓고 싶어하는 청년들까지, 그녀의 성공담은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3. 총평

인생의 행복은 남의 행복의 잣대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큰 꿈을 가지고 수십억의 돈을 주무르며 호화생활을 꿈꿀 수도 있고 자신의 위치에서 소소한 생활에 만족을 하며 사는 사삶도 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가진 꿈이 무엇인지, 나는 그 꿈을 위해 어떻게 달려가고 있는지 그로인해 후회되지는 않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를 만족시킬 수 있는 삶 그것이 최선을 다하는 삶일 것이다. 서은진씨가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도 나처럼 살아라 라는 의미가 아닐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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