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그리고싶어져

날마다 그림 - 수채화 ㅣ 일상의 아르테
정세영(세송이) 지음 / 나무수 / 2018년 6월

내가 애정하는 출판사 중 하나인 나무수 출판사.
실용서적들이 많이 나오고 특히 공예나, 요리, 미술 분야 책이 많다.
이번에 날마다 그림이라고 일상의 아르떼 시리즈가 나온다.
나도 서울문화재단 생활예술 매개자로 활동을 하기에
더욱 관심이 가는 책이다.
살다보면
왠지 자기가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고 싶어지는데
그럴 때 언제든지 쉽게 꺼내서 보고
그릴 수 있는 다이어리 같은 책이다.

초보자들을 위해서
어렵지 않게 설명을 하고
물감 붓만
있음 시작할 수 있게
쉽게 쓰였다.

거의 보면 3-4
컷으로 되서
그리는 것이 복잡하지 않게
설명된다.
평범한 일상
24시간이
다람쥐 챗바퀴돌듯
비슷하게 돌아가는게
인간 일상이더라.

그런데 그림 그리면서 그래도
그 순간을 남기고자 한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집, 공원, 카페 등지
여행을 갔을 때는
여행지의 풍경을
그림으로 남긴다면

그 그림을 볼 때마다 추억이 새록 떠오를 것이다.소금활용
그림은
아이들도 해볼만하다!

고체 수채물감이 너무 사고파지네

7월은 드로잉
8우렁느 손글씨 책이 나온다는데

다 사고 싶다
시리즈별로 소장하고
또 따라서 할 것이다.

예술을 하는자를 발굴중이지만
나 역시 생활예술인이라고 불리우고 싶다.

수채화 공모전이 진행중이다.

엽서에 수채화로 예쁘게 색칠해서
친구에게 주고
인스타
올려보자.

1등은
수채화 셋트라는데
도전할 것이다.

정말 재밌고 유익한 학습 책

코딩맨 4 : 다시 열린 문 - 히어로 액션 코딩 학습 만화 ㅣ 코딩맨 4
k프로덕션 지음, 김기수 그림, 한국공학한림원 추천, 이정 감수 / 다산어린이 / 2018년 5월

키자니아까지 코딩맨을 가지고 간! 땀띠소녀에요.

저희 딸이 코딩맨 팬이거든요!

1,2,3,4 와와

드디어 4권을 저희 손에 !!!

출발해보죠!?


코딩맨 4는 다시 열린 문이라는 부제가 있죠.

레이카와 코딩맨 즉 유강민의
활동이 가장 돋보이는 시리즈였구요

제가 가장 좋았던 건

유강민이 코딩맨이지만요

아무도 친구들은 모른다는 사실!

히어로이지만 모르는 것

이게 가장 스릴넘치고 재미난 일이 아닐까 해요.

어려운 상황 박람회 장에서 문제가 터질 때 코딩맨이 턱 나타나서
해결을 할 때 멋짐 품품!

자연스럽게 코딩그리고
사물인터넷, 드론, 로봇 등에 대해서
만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학습을 시키는데
흥미로워 어른인 저도 아 이렇게
설명되는구나 감탄을 금치 못하죠.

버스가 언제도차할지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도
모두 사물인터넷이고

제가 인터넷 검색시
좋아하는 물건이 팝업으로 뜨는 것도
빅데이터를 활용한거래요.

모르고 이렇게 살았네요.선거하고
코딩맨 들고 키자니아 출동

정말 흥미롭더라구요.이번 평창 올림픽 폐막까지 만화 속에
2018년 만화 대단하죠?코딩맨 시리즈는 계속 살 예정이에요.
아이가 너무 좋아해요!

도시락 만들고 싶어지는 책

이니테이블의 캐릭터 아이 밥상 - 귀여워서 한 입, 맛있어서 또 한 입
허인 지음 / 비타북스 / 2018년 6월

그렇지 않아도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해
하나 책 사고 싶다 싶어는데 마침 좋은 책이 내게 들어오다.

어머니의 정성 이라고 설명되어지는 이 책!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라는
옛 우리 말 처럼
이 책은

아이들의 밥상을 더 맛깔스럽게
변신시킨다.
백설공주
인어공주가
밥상에 올라오고

겨울왕국 올라프와
스폰지 밥이 내 식사가 되다.주걱으로 1초면 퍼질 밥을
30분 공을 들여
눈을 자르고
코를 자르고

밥 아니 피부 색을 비트 가루로
붉게 물들여야 한다.

이러한 정성은 모두
아이를 위해서이다.식물이 물을 먹고 크듯
아이가 어머니의 사랑을 먹고 크듯

사랑의 도시락으로
아이는 커갈 것이다.아이가 도시락을 가지고 소풍을 간 적이 있다.
메추리알에 검정깨를 박아가며
병아리를 만들고
나도 소세지를 잘라 문어를 만들고
다 해보았는데
너무 어렵고 아니 힘들고
시간이 오래걸려
인내심이 필요했다.

먹는건 1초 만드는건 1시간
이라는 말!
아나?

가장 인상적이고 창의성이 돋보인
인어공주
생선 몸 통 이용해서
만들고

수영복처럼 생긴
옷이며
피부색이며

예쁘다.

만들어보고픈
책!

지진에 대한 모든 것!

지진의 정체를 밝혀라! - 특종! 지진에 대한 모든 것
박지은 지음, 신성희 그림, 윤성효 감수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3월

지진.. 경주 지진이 있던 최근 우리나라도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위험한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말로만 듣던 지진이란
땅이 흔들리는 걸 의미한다.

진원, 진앙, 단층등
어려운 단어도 정확한 정의를
그림으로 해주신다.

중고등학교 시절 지구과학에서 재미나게 배운 기억이 나네.

늘 지구 안에 끝까지 가고 싶단 생각이 있었는데
너무 뜨거워 갈수가 없다고
책에서 말해요..

3000도씨, 6500도씨라니
가능하겠어요?

탐험선이 있어서 꿈에라도
가보고 싶네요.

내용도 쉽게
또 보다 어려운 수준까지도
커버를 해줘서
중고등학생도
봐도 재미난
책입니다.저도 지진을 느꼈거든요
이런 기분 처음이다
싶었는데
진도에 따른
현상도 실감나게 그림으로
보여줍니다.

대피도 잘 읽어보세여.

아이가 자꾸 더 문제 풀겠다고 해요

꿀잼교과서 과학 3학년 - 재밌어서 혼자 하는 공부책 ㅣ 꿀잼교과서 시리즈
아울북초등교육연구소 지음 / 아울북 / 2016년 11월

초등학생이라면 꼭 봐야할 꿀잼 교과서 너 너무 재밌는거 아니야?제가 감히 이렇게 제목을 단 이유는 정말 재미나서에요.
얼마나 재밌나. 제목자체에서 오는 기대감이 정말 컸어요. 100이었다면 그 기대감에 충족치는 200입니다.
너무 재밌어요. 저도 아이도 엄마 더 할래요 이런 소리가 나왔다니까요!

우선 재밌어서 혼자 하는 책이라니

어머니들도 희소식
대부분의 문제집은 문제만 수백개가 있고
설명도 그닥 없고
문제집 뒤만 봐야 딱딱한 체로 된 정답 해설이 나오죠

그래서 아이는 숙제다 생각해서 하기 싫어지고
귀찮아하고

그런데 이 책은 다르더라구요.저는요 아이가
수학 과학을 둘다 어려워해서

과학을 일단 보았는데요
개념도 잡아주고
재미난 설명 그리고
만화 형식의 문제가
아이의 시선을 잡더군요.
아...저는 학부모지만
교과서를 학교에 두니
뭘 배우는지 몰랐어요.

물질, 에너지
생명, 지구
등등..

3학년 과학 주제는 이런 걸 다루는군요
대부분의 문제집은 글만 주로 이뤄지는데
이 문제집은 문제 자체에 그림이 매우 많아요. 1문제당 1그림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유치원 아이들이 문제 풀듯
미로찾기 형식도 있고,
숨은그림찾기도 있고

아 정말 아이디어 최고에요.

고체를 그림에서 찾아 동그라미 찾아봐.

이런 식이에요.

다른 문제집이었다면
다음 중 고체를 찾으시오

1) 바나나 2) 물 3) 수소

이런식이었겠지요?

너무 너무 만족스러운 책.
수학도 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