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테이블의 캐릭터 아이 밥상 - 귀여워서 한 입, 맛있어서 또 한 입
허인 지음 / 비타북스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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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않아도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해
하나 책 사고 싶다 싶어는데 마침 좋은 책이 내게 들어오다.

어머니의 정성 이라고 설명되어지는 이 책!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라는
옛 우리 말 처럼
이 책은


아이들의 밥상을 더 맛깔스럽게
변신시킨다.
백설공주
인어공주가
밥상에 올라오고


겨울왕국 올라프와
스폰지 밥이 내 식사가 되다.주걱으로 1초면 퍼질 밥을
30분 공을 들여
눈을 자르고
코를 자르고

밥 아니 피부 색을 비트 가루로
붉게 물들여야 한다.


이러한 정성은 모두
아이를 위해서이다.식물이 물을 먹고 크듯
아이가 어머니의 사랑을 먹고 크듯

사랑의 도시락으로
아이는 커갈 것이다.아이가 도시락을 가지고 소풍을 간 적이 있다.
메추리알에 검정깨를 박아가며
병아리를 만들고
나도 소세지를 잘라 문어를 만들고
다 해보았는데
너무 어렵고 아니 힘들고
시간이 오래걸려
인내심이 필요했다.

먹는건 1초 만드는건 1시간
이라는 말!
아나?


가장 인상적이고 창의성이 돋보인
인어공주
생선 몸 통 이용해서
만들고

수영복처럼 생긴
옷이며
피부색이며

예쁘다.

만들어보고픈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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