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100배 즐기기 - 타이베이 까오숑 타이중 타이난 '18~'19 최신판 100배 즐기기
김미려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타이완 100배 즐기기 이 책 하나면 만사 OK

25년 전 처음 밟은 타이완.
사실 이 책을 보자 마자 타이완의 내 기억 속은 이미지는 사라졌다.

나는 아마도 70년대 80년대 살고 있는 저 다른 나라 사람이 된 기분이었다.

101빌딩도 없을 때였으니까
88올림픽 할 때 갔던 곳이니 얼마나 낙후가 되어 있었을까.

일단 이 책이 너무 좋은 이유는
상세하다.

보기가 쉽고 20차례 타이완을 들락날락 했던 저자의 경력 그리오 알찬 팁들이 다 담겨있다.

타이완을 다니다가 사랑에 빠져 카페까지 만들고 운영을 하는 저자의 모습

이 책을 보니 아 진짜 속속들이 타이완을 파헤치고 다녔구나 싶었다.

지금 당장 안가더라도 읽으면 재미난 책 바로 타이완이다.

타이완에 대한 역사 책보다 실제 타이완의 모습이 이렇다는 걸

이 책을 통해 공부도 할 수 있겠다.

밥 먹다가 화장실 가서, 기차 역에서

버스타고 어디 가면서 읽어도 무난하다.

나는 타이완의 음식이 뭔지 또 기념품을 뭐 사는지/ 또 유명한 쩐주나이차를 비롯한

맛난 카페류는 뭔지

너무 너무 재미나서 앞을 쳐다봤고

중반부는 세밀하게 나눠서
지역별로 설명을 하는데

내가 갔던 타이페이와 화련 쪽을 유심히 보았다.


타이완에 대하여 기사를 쓴 적이 있다. 인터뷰 기사인데
타이완에 갔다온 사람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해서
글을 썼다.

홍등도 그렇고 ..진주차도
먹고 싶고
말할 수 없는 비밀에 나온 그 학교도 가보고 싶었는데
이런 것들이 다
이 책에 담겨있다.

언젠가 갈 수 있겠지

2시간 뿐이 안걸리는 우리보다 한 시간 느린 대만!

이 책을 통해 대만 100배 즐기기
를 경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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