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만장자 소년 데이비드 윌리엄스 시리즈
데이비드 윌리엄스 지음, 토니 로스 그림, 이가희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1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소년과 소년의 아버지는 본디 잘 사는 것이 아니었다. 

그들도 가난한 시절이 있었지만, 잘 살기 위해 노력을 하여 결국에는 돈을 많이 벌게 되었다. 

그들은 그토록 원하던 돈을 많이 벌게 되었지만, 반대로 그 전에 가지고 있던 것들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들의 가족은 와해되었고, 진정으로 마음을 나눌만한 사람이 없는 고립된 삶을 살게 되었다.

 

이런 삶에서 소년은 삶이 너무나도 고독한 나머지 친구를 원하게 되었다.

사람들과 부대끼며 살아보지 못했기에 사람들과 어떻게 어울려야 하는지 몰랐고,

또한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느낌으로 다가오는 공감도 못했다.

그러기에 타인의 문제를 돈으로 해결하려 하였고, 소년의 아버지 또한 돈으로 소년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다.

 

결국은 돈이 모든 것을 해결해줄 수 없다는 내용으로 책이 마무리되었다.

주위 사람들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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