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로 살만합니다 - 우리 동네 예술가들과 작업 이야기
이상진 지음 / EJONG(이종문화사)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예술가들의 소소한 이야기.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한 가지 공통점이 느껴진다.

좋아하는 것에 열중해서 꾸준히 한다.
끝까지 파고 든다.
절실히 한다.

한 tv 프로그램에서 덕후에 대한 내용을 본 적이 있다.
그 때 7번 정도 창업에 실패한 27살의 사장이 이야기 하길
좋아하는 것이 뭔지 찾고 그걸 열심히 정말 열심히 하면
잘 될거야. 이걸 알려주고 싶다.
라고 말했다.대부분 모르는 작가들이었다.
인스파이어드 조조는 정말 유명하다
각종 잡지에서 많이 보았고
지인 역시 그 곳에서 플라워 레슨을 받고 있었고
그 꽃다발 역시 선물로 받은 적이 있기 때문이다.

여자분이 정말 매력적일고 칭찬이 자자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더 그 분이 궁금해지고 만나서 레슨 받고 싶어진다.

절실하게 지금이 아니면 안되니까.
또 돈도 얼마 없이 가서 자신이 어학연수 하고 플라워 공부한
책 내용을 보니 더...만나고 싶다.이 작가는 이상진 작가로
글과 그림을 모두 담당했다.
그림도 그리고 교육도 같이 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산다.
한 편으로 참 부럽기도 하면서

그 일을 하는 분들이 결코 쉽지 않은 일들을 하기에
선 뜻 누구든 해볼 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생각도 해본다.

더 나은 재미난 삶을 위해 내가 가치를 두는 삶을 위해
우리 살아보자.
인생은 한번이기에
yolo life!

욜로 라이프

 


그리고 덧붙여,
예술가로 살만합니다는
인터뷰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다.
지루하지 않게 저자가 직접 각 예술가들의 공방을 찾아다니면서
혹은 레스토랑을 직접 찾아가서 그 곳의 모습을 그림으로 나타내고
대화하는 형식이라 너무 재밌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