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방구 일러스트 - 매일이 즐거운 책상 위 소품 꾸미기
미즈타마 지음, 장인주 옮김 / 미디어샘 / 201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30년 전 초등,중학교를 다니던 나.
땀띠소녀는 문방구 덕후 문구류 덕후였다.
하드보드지를 오려
서연예인 사진을 덕지덕지 붙이고
비니루로 감싸 필통을 만들어 다니기도 하고,
 다이어리를 예쁘게 꾸미려
고사쿠라 내지 지브라 펜을 색색깔로 샀다.


젤리펜? 게다가 하이테크 펜은 2000원인가 한 자루에 그랬는
데그것도 색색깔로 심별로 샀던 기억이 난다. 에고 돈을 펑펑써댔군
그러던 차 아주 아주 재미난 책을 발견하다.
. 문방구 일러스트 미즈타마 지음 일본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지우개 도장 아티스트이다.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2번 읽다.

그리고 직접 해봐야지 싶었다.그의 작업실을 시작으로 공책 만드는 법
문구 수납법
아이디어집 등

너무 볼거리가 많다.

미니멀리스트가 아닌 맥시멀리스트

이건 그에게 붙여줄 이름이다.

보시면 알지만 가위도 수십개
테이프도 수십개 아니 수백개일지도.

 

 

 

 

나 역시 엽서니 문구류가 수십개인데
어느 순간 감당이 안되고
이 저자처럼... 정리에는 젬병이라서

다 버리거나 나눠주었다.

연필이니 크레파스는 버려도 버려도 왜이리 많은건지?

40년 전 연필도 가지고 있으니....말 다했지?미즈타마가 애용하는 문구들이 있는데 너무 갖고 픈
문구류가 많다. 다 일제인 듯 한데
어디서 구매할 수 있을까?마스킹 테이프 보관법 그리고
테이프를 활용한 데코가 돋보인다.

테이프를 좀 다양하게 크기도 다양하게 가지면 저렇게 활용이 가능하군 싶다.

너무 많으니까 저렇게 아래처럼 정리해두면 찾기도 쉽겠지?

남편이 만들었다는 문구류 보관함도 너무 부럽다...나무로 된 책상 같은 것!나는 크래프트 박스를 아이와 만들었는데 엄밀히 하면 나는 1%도 안돕고
아이가 모두 만들다. 아니네. 좀 도왔군.

하드보드지를 사준 것 빼곤 한 게 없다

직접 그리고 다 했다.

(오린 건 나)까슬이 보슬이..테이프부터 단추 등

다 본인이 잘라 정리하고.

 

 

 


테이프의 경우..종이심을 오린다음 거기다가 소량만 소분해서
말아두었다. 와 어디서 가르쳐 주지 않았는데 저렇게...

대단하다.
문방구 일러스트를 보고 나도 좀 정리를 해야한다는
결심이 선다.

그녀처럼!

 

눈이 즐겁고, 따라할 팁들이 많아 강추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