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의 이야기인가?
피노파밀리아에서 만난 책도 피노키오를 소재로 한 공간이었는데,
이번 책은 무엇일까

노기호!
이 남자 주인공의 이름이다.
피노키오. 노기호
뭔가 감이 안오나?


초등학생 노기호는 키가 큰 남자 주인공이다.
늘 키가 커서 혼자 앉기 일쑤였던 그에게
어느 날 짝이 생긴다. 그녀는
여든의 최점순 할머니..

한글을 잘 몰라서 공부를 다시 하시려는듯한데..

첨과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정이 가고 알고 싶어지는 노기호!류근원 작가님이 직접 글을 써서 보내주셨다.

어린이 동화책 받으면서 이렇게 싸인도 받으니 기분이 더 좋고
소장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사실~
30년째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시는 할머니는
음식점을 하고 계신 분이었다.

 


학교에 잘 나오시다가. 안나오시게 되자
아이는 할머니의 행방이 궁금해져가고...

 

할머니가 아이들 몰래 천사처럼 교실 청소도 해주시고
여러모로 선행하시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짧은 초등학생 어린이 책임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이며
반전이 숨어있다는 것이었다

마치 한 편의 영화 본 느낌이었다.

 

 

기호가 좋아하게 된 여자친구 그리고
 그 여자친구의 할아버지와 이 할머니의
비밀 ...

정말 놀라울 따름이다.

아이의 순수한 마음이 잘 드러나있는 책

 

 


피노키오 짝꿍 최점순을 추천한다.

유치원 어린이 보다는 초등학교 이상의 학생들이 독서하기에 적합하며
어른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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