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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마녀 아니 미녀 ㅣ 아이세움 저학년문고 3
최형미 지음, 김다정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17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제목부터 땀띠소녀의 시선을 끌었던 제목 엄마는 마녀 아니 미녀를 읽다.
아이세움 저학년문고인데 다른 시리즈도 보고 싶을 정도로 재미난 책이다.
8살이 된 밥그릇
여자아이가 주인공이다.
박구름이 사실 이름인데
별명이 밥그릇이다.
더 심오한 의미는 사실 ....
아빠가
이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가지고
웹툰을 쓰는 작가인데
이 이야기가 너무 인기가 좋았다고 한다.
엄마랑 같이 웹툰을 만들었는데 이 딸을 낳고 엄마는 돌아가셨다
아..왜 밥그릇이냐고..
아빠 친구가 이 아이보고
넌 아빠 밥그릇이라고 돈도 벌고 유명해진게 니 덕분이라고 ....그래서 밥그릇.
이름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이 아이가 어머니가 없는 걸 알게 된 나.
그러던 어느 날...이 아버지가 출판사 쪽의 지인과 결혼을 한다는 것이다.
새 엄마..말로만 듣던 무시무시한.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1102/pimg_7172481721767120.jpg)
사실 나도 편견이 있으니까...새엄마하면
다 무섭고 혼내고, 때리고 못되고..너무 그렇게만 책에서 그려지니까~
그래서 마녀..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겪어보니 그게 아니라 정말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여성이었고
사실 이 책은 편견에 대한 이야길 하고 싶었다고 한다.
어른이건 아이건 편견이 있다
색안경을 끼면 안되는데 왠지 우리도 어느 덧 색안경을 끼고 사람들을 대한다.
그리고 알지도 못하면서 ...아마 그럴거야. 아마 그렇겠지? 보나마나 그럴거야 어림잡아 믿고 확신하고 오해한다.이 책이 아이들에게 편견을 없애는 시작이 되길...
얇은 학습지?활동지가 있다.
책 읽고 이야기 나누자.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1102/pimg_7172481721767119.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