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반장과 지렁이 박사 - 지구를 지키는 환경 이야기 처음부터 제대로 8
신기해 지음, 김이랑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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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쟁이 나유나가 나오는 동화에요.

 워낙 꾸미는 걸 좋아하는 여자아이인데 샴푸를 많이 써서 거품이 계속 나올 정도로 머리를 감죠.

결벽증처럼

책상에 앉을 때도 구석구석을 닦고 앉는다 해요.

그런 그녀가 쓰레기 반장이 된다고?

유나가 반장이 되자 재활용 분리수거도 다 일이 되네요.

더러운건 죽어도 싫어하는 아이인데!! 말이죠.

그녀에게 친구 동구는


매우 중요한 존재가 되요.

척척 분리수거도 도와주고,
잘 합니다.

용돈을 받으면서 집에서는 분리수거 담당이라고 하네요!
사실 가끔 저도 딸 데리고 나가서
분리수거를 해요

재미도 있고 또 교육에
도움도 되니까요.

정수기가 없어 2리터 물이 1달이면 50개는 나오고
정말 많아요.
택배 박스
스티로폼 등

한번 나갈 때 거의 2-3번을 왔다갔다 해야 쓰레기를 버리거든요.

줄여야 하는데.....그게 안되네요!동구네엔 지렁이가 사나봐요.

지렁이가 음식물 쓰레기를 먹고 소화한 후 똥을 싸면
영양분 많은 비료가 되어 식물도 잘 자라고!!!

그렇지 않아도 집 마당에 지렁이가 꿈틀거리는 걸 보면 정말
기겁하고 소리질렀던 기억이 나는데

그래서 우리 집 감나무, 은행, 대추, 모과나무가
그렇게 풍년이었구나.
아 그래서 잘 자랐구나

30년이 지난 지금 와서 지렁이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된 나에요.

사실 그런데 저는
지렁이를 너무 무서워하고
겁이 많아서

지렁이 화분을 못 키울 것 같아요.이번 책은
참 30년 전 저를 생각나게 해요.
과거로의 회기에요.
수상한 관!

이 파트도 전 정말 30년 전이 떠올랐어요.

빗물받이 통이 친구 집에 있었는데요


물을 낭비안하고 모아서 다시
쓰는 지혜가
돋보였네요.사실 환경을 생각해서
쓰레기를 줄여야하고
되도록

쓰레기를 없애야 한다고 봐요.
'나는 쓰레기 없이 산다' 저자는
두 부부인데
지렁이를 이용하거나 실제

 


공병을 가져가서
세제를 받아오거나
직접 만들어 쓴다해요.

#환경도서
#초등권장도서
#환경지키기

현대 시대의
과포장 된 물품들
또 넘쳐나는 쓰레기들

다시 한 번 반성해야 하지 않을지요?

실제 저희는 책의 내용처럼

안쓰는 방 불 끄기(전기)
안쓰는 공병 재활용하기
박스는 접어서 박스 모으시는
할아버지 드리기를 실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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