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의자 리틀씨앤톡 그림책 25
한라경 지음, 유진희 그림 / 리틀씨앤톡 / 201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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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대부분을 침대, 소파, 의자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물론 허리가 아프신 우리 어머니도. 그만큼. 의자는 내 삶 우리 삶에서 빼놓기 힘든 물건이다.

한라경 저자는 내 의자를 통해 다양한 의자의 쓰임들 그리고 저마다 특별한 의미를 지닌 의자를
재미난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그리고
내가 처음 만나게 되는 의자  혹은 낯선 의자에 대해서도
곰곰히 생각 할 거리르 주고 있습니다.

책 마지막에 이런 말이 있죠.

어느 날 내 의자로 휠체어를 만나게 된다 해도
편히 쉴 수 있기를....이라고...

문재인 대통령 100일 방송에서도 휠체어를 타고
여행하신 분이 나왔는데 그 이야길 마침 하고 계시더라구요.

정말 대단하다 느꼈죠.
한국서는 버스 지하철 타는 것 조차 힘든데...말입니다.

의자는 참 다양한 것 같아요.

화장대 의자, 소파처럼 내 피곤함을 사라지게 만들어주는 의자
심시할 때 흔들거리며 놀 수 있는 의자 등등


아이들은 어떤가요.
태어나자마자 저도 점보의자를 사줘서 한동안 놀았는데

그림에도 나오더라구요.
돼지 장난감통도 나오는데 친근하더라구요.

딸도 가지고 있던 것이었거든요. 내가 만나게 될 또는 만나고 있는 의자들 속에서 아이는
뭘 느낄까요?

다리가 아프면 어디 앉을 의자부터 찾는 게 우리인 것 처럼
의자에 대해  오늘 하루
생각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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