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삼국유사 처음 만나는 초등 고전 시리즈
함윤미 지음, 김서윤 그림 / 미래주니어 / 201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 고대 사회이 역사만 아니라 문화, 종교, 문화, 풍속, 지리, 가치관 등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


어렵게만 느껴진 이 책을 이렇게 어린이 동화로 만나게 되었다. 내용이 쉽고 흥미롭게 작성되어 어른인 내가 읽어도
지루하지 않았다.

삼국유사는 고려 훅 승려 일연이 지은 역사책
헷갈리는 삼국사기보다 100년 늦게 지어진 책이라 한다.

삼국유사는 저자가 승려인만큼 불교적인 느낌 불교의 비중이 크다. 하지만
민속, 지명,사상, 신앙 등을 집대성 해서
아주 의미가 크다고 한다. 삼국유사는 저자가 승려인만큼 불교적인 느낌 불교의 비중이 크다. 하지만
민속, 지명,사상, 신앙 등을 집대성 해서
아주 의미가 크다고 한다.

사실 나도 어려서 이건 누가 지은거야
달달 외기만 했지
내용도


본적이 없다.
죽은 공부를 한 탓이다.

1부는 왕에 대한 이야기
2부는 기이한 승려 이야기

3부는 인간과 귀신세계를 넘나든 사람들

4부는 신비로운 이야기

5부는 효를 행한 사람들이다.


그 중 기억에 남는건 자기 허벅지를 잘라 그 고기국을
어머니를 드린 신효에 대한 이야기다.

고기를 못 드시고 야윈 홀어머니를 위해
고기를 못 구할 때 허벅지를 잘라
국을 끓였다는데

물론 일화기는 하지만
뭔가 숙연해지고
찡하다.

아무래도 요즘 어머니를 근처에 두고 살다보니
반찬해다드리랴
이것 저것 신경이 쓰이는데
이런 책이 내게 힘이 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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