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꾼 아주 멋진 여성들
케이트 팽크허스트 지음, 니모 옮김 / 머스트비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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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 프랑크, 제인오스틴, 코코샤넬, 마리 퀴리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여성. 이 책은 세상을 바꾼 아주 멋진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초등어린이를 위해 쓰여진 재미난 책이다. 내용이 깊지는 않지만 이렇게 용기있고 도전정신이 있는 여성들이 있다는 사실

남자가 아니라고 해서 못할 것은 없다는 것!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책이었다.

13명의 여성들이 나온다.

국적도 나이도 제각각이다.

관심사는 모두 다르다. 그림, 과학, 화석, 세계에 대한 관심 등등...

아이에게 나도 잘 몰랐던 여성들에 대한 이야기를

말로 소리 내어 읽어주었다.

이 책을 읽으면 그 중 관심이 가는 이의 자서전 혹은 그가 쓴 책을 읽고 싶어진다.

안네의 일기 그리고 오만과 편견 등등.

 

나이가 마흔이 됨에도 불구하고 이 책에 나온 여성들을 대개 모르고 있었다.

실제 주인공의 얼굴도 같이 실어주었다면 더 좋겠다 이런

아쉬움이 남는다.

아이가 관심을 가지고 편안히 접근할 수 있는 책이고

잘 알려지지 않은 위인에 대한 소개도 마음에 든다.

나의 마음의 소리를 듣고 행동한 용기있는 여성이

우리 아이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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