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초등친구가 있는 엄마에게 사주고 싶은 책

생쥐야, 서둘러! 저 차를 쫓아가! ㅣ 똑똑 모두누리 그림책
루시 페더 지음, 스테판 롬프 그림, 엄혜숙 옮김 / 사파리 / 2017년 2월

루시 페더 글, 스테판 롬프 그림의 생쥐야, 서둘러 저 차를 쫓아가라는 책을 선물로 받았어요.

 사파리 출판사의 하드커버 책이랍니다.

이 책을 받은 순간 놀랐어요. 책이 너무 크고 예뻤어요.

정사각형 모양의 제 손으로 한뼘 반이나 되는 책이었거든요.

아이들은 생쥐를 도와 고릴라를 찾아야해요 그런데..

이 고릴라는 매우 복잡한 장소들을 지나간답니다.

손과 눈의 협업능력을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또 어려울까봐 화살표가 있는데 ˖로는 굴을 지난다거나 다리 밑을 지나는데

이 경우 비록 그림에서는 길이 끊어진 것 처럼 보이지만

그 아래는 공간적으로 비어있는 것이다라는 공간개념 역시 아이들에게 키워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또 그림 하나하나가 매우 다르고 재미나요.

피자가게서 일하는 동물도 있고,,,

이 책에 나온 동물과 장소는 우리 사회의 축소판이에요.

저는 특히 미로찾기 같으면서도 결코 미로찾기와는 또 다른

매력의 이 책이 마음에 들었어요.

아이가 어렸다면 더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것이 위에서 언급했던 손과 눈을 따라가면서 집중할 수 있는 능력 up

또 모든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 점이

다양한 장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동물들의 모습과 행동들

또 각 장소에서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부모님과 같이 이야기 하면서

이야기를 꾸며나 갈 수 있다는 점이에요.

동물들의 표정이나 행동이 매우 자세히 나와있어요.

별 5개가 부족한 책, 너무 너무 재밌고 아이와 엄마에게 행복을 가져다 주는 책.

자동차에서 왜 연기가 나올까? 

동물들이 슬퍼하네.?

  수십 가지의 동물들이 등장해요.

엄마와 같이 동물을 이야기 해봐도 좋고, 또 무슨 행동을 하지

왜 슬퍼할까? 물어보면서 한 번 책을 보시면

두고 두고 재미나게 읽으실 수 있어요.

왜 생쥐가 고릴라를 찾아가는건지..잡는건지는

비밀로 할게요...

착한 스토리의 책 추천합니다.

아 그리고 중요한 것은 여기 고릴라가 2마리가 등장해요 정말 재밌어요. 악당 고릴라와 착한 고릴라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