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헐적 단식을 통해 얻은 믿기지 않는 자유
라이언 스미스.킴 스미스지음, 황정경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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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단식이라는 단어는 sbs 스페셜 tv를 통해 처음 접하게 되었다.

이게 뭐지? 의사 부부가 간헐적 단식을 하기도 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해보기도 하고

그 효과를 검증해보기도 하는 등

간헐적 단식은 정말 붐이 일 정도로 유명해진 듯 하다.

책 표지에 두 남녀가 나오는데 정말 다른 부부인 줄 알았다.

어 너무 예쁘다. 잘 생겼구나 라는 생각을 하던 차 좌측에는 단식을 하기 전

비만의 남녀가 나온다. 결국 동일 인물이었다. 정말 성형은 다이어트가 최고라는게 맞구나.
이 책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어떤식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이렇게 된다라고 말하기 보다

편안하게 이 부부가 간헐적 단식을 하면서 변화된 과정 그리고 그로 인해 느낀 점들을

일기처럼 그냥 대화하듯 적어 두었다는 것이다.

'이걸 어떻게 하라' 군대에서 강요하듯 가이드를 주는 것은 아니다.자주 나오는 문장은

자신의 의지력을 계속 테스트하면서 하는 다이어트는 정말 오래 못간다는 것(공감

) 그리고 편안하게 지속 가능해야한다는 것을 강조한다. 다들 해보신 분들이

어렵다라고 이야기 하는데

그래도 나를 위해서 아픈 나를 위해서 해봐야 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려서부터 비만 소리 듣고 자란 남편. 그리고 100킬로그램 이하로 가본 적이 없는 남편

역시 비만은 그냥 내 운명이고 뚱뚱한게 트레이드 마크처럼 되서 둔하다는 이미지가 굳혀졌는데

싹센다를 의사로부터 투여받으면서 살이 조금 빠지긴 했으나...크게 도움이 안되는 것 같기도 해서

걱정인 요즘이었는데 한 번 해보라고 아니 같이 하자고 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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