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 내린 필력은 없지만 잘 쓰고 싶습니다
심원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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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을 하면서 혹은 인터넷 상에서 포스팅이나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글을 써야하는 상황이 온다.

사실 블로그는 사적인 공간이라 고민 고민하면서 글을 쓰는 편은 아니지만

글을 안 쓰고 살 수는 없기에 이왕이면 글을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까?

고민하는 사람 중의 하나이다.

그러기 위해 이 책은 글을 잘 쓰고 싶어하는 수험생, 일반인 모두에게 적절한 책이 아닌가 싶다.

저자가 보니 대치동에서 논술을 가르치는 학원 선생님이시다보니 요약 정리가 아주 일목요연하게 되어있는

책이었다.

예시들도 보면 최근이 소설부터 각종 기사들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고 실제 논술학원에서 학생들 가르치듯

친절하게 하나하나 설명을 해주신다.

각 장마다 뒤에 쓰기 연습이라는 코너가 독자로하여금 글을 이런 식으로 작성해볼 것을 권한다.

기록을 하라, 소설 영화 등 인상 깊었던 것을 시작으로 글을 써내려가라 등등 임팩트 있는 글을 쓸 수 있는 팁이 있다.

단조롭게 시작하는 글이 아니라,독자의 시선을 일단 끌고 가야하기 때문이리라.

책 전체적으로 이렇게 쓰세요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쓰기의 원리를 터득하도록

하나 하나 짚어서 설명하는게 이 책의 특징이다. 초등학생부터 직장인까지 글쓰기를 가르쳤던 저자의

노하우가 집약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신의 경험을 잘 들여다보고 그다음 거기서 질문을 발견하고 그에 대한 답을 쉽게 설명해서 글이라는 것으로 배설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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