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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그렇게 말해요? - 함부로 말하는 사람 때문에 상처받는 당신을 위한 대화의 기술
바바라 베르크한 지음, 강민경 옮김 / 가나출판사 / 2018년 11월
평점 :
도대체 왜 그렇게 말할까? 라고 생각했던 적 있나요?
당신이 만난 누군가가 그런 사람이었다면
혹시 내 자신이 그런 사람이 될 수도 있겠지요?
바바라 베르크한의 책을 살펴보죠.
25년 넘게 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연을 한 저자이다.
1장은 흥분하지 않고 우아하게 막말에 대처하기
2장은 자꾸만 선 넘는 오지라퍼 상대하기
3장은 불만과 태도와 시선에 상처받지 않는 법
4장은 비꼬는 말에 먹이는 한 방
으로 준비되어 있다.
사실 나도 남에게 상처를 주고
또
남도 나로 인해 상처를 받고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서
요긴한 책이었다.
내가 상처를 받을 때 웃어넘길 수 있는 단어들이 소개가 되는데
헐, 대박, 어쩌라고, 그래, 참나 등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반응을 하면 된다고 한다.
실제 그 상황이 되면 과연 이런 말조차 입 밖으로 안나올 것 같지만...
또한 말 꼬리가 잡히면 계속 그 문장이 타켓으로 공격이 들오인 말을 길게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한 팁이다 외우자.
이 책에는 다양한 형태의 답변 방식이 나오는데 100% 내 것으로 다 따라서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내 성격이 소극적이고 내성적이며 다른 사람의 이목을 중시하는 그런 성격이라면 예의없는 그런 답변을 감히 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나온 답 중에도 수위가 다양하기에 내게 가장 적합한 답변만 따로 형광펜쳐서
모아둔 다음에 추후에 사용가능할 때 써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