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이거 하나면 끝!

3D 프린팅 - 3D 동물 병원의 비밀 ㅣ 와이즈만 첨단과학 2
최재훈 지음, 이영호 그림, 안성훈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8년 10월

오늘은 와이즈만 북스의 3D 프린팅 3D 동물 병원의 비밀을 읽어보았어요.

최근에 딸아이가 이야기를 해볼게요.

" 엄마 나 컴퓨터 방과후수업에서 3D 프린트 하고 싶어요"

라고 딸이 이야기를 해요. 3D 프린터? 저도 말만 들었지만 그 기계값이 몇 백 만원 이상이라 살 염두는 생각도 못했네요.

집에서는 살 엄두도 못하고 학교 수업도 다른 스케쥴과 안 맞아서 수업을 듣지 못했거든요.

또 이런 수업을 방과후 수업에서 다뤄주는 지도 몰랐네요..그러던 중 아이와 저는 이 와이즈만 북스의 책을 만나게 되었지요.

이 책의 줄거리는 어느 날 편의점에서 길고양이들이 사라져서

편의점에서 일하는 주인이 설욱 탐정과 탐정의 삼촌을 불러서

총 3명이 고양이를 찾아 나서는데 그 과정에서

3D 프린팅에 대해서 배우며 이야기가 진행되요.

가장 좋았던 부분은

3장 "우주로 간 3D 프린팅" 안에 있었던 내용 중에

방탈출 이었는데요

설욱탐정과 편의점 주인이 방에 들어갔는데, 탈출을 하기 위해서

미션을 하는데 예를 들어,

검은 장미를 만들어야 한다는 미션! 이 있어요.

그러면 달콤한 검은 장미가 세상에 없으니

직접 만들어야 하는 상황이 됩니다.

그런데 달콤하니, 먹는 것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조건을 위해

3D 음식 프린터로 장미를 만들어요.

너무 저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어요. 플라스틱과 같은

재질로 만든 인형? 모형만 봤지

먹을 수 있는 3D 프린터가 있다니? 2번째 미션은 타일이 한 곳이 비어있는 곳을

채워야하는 미션이었어요.

그래서 TV에서

타일에 어떤 모양이 들어가야 하는지를 파악하고

프린터에 타일 원료를 넣어서 모형을

만들어 내는 것 까지 보여주었다.

마지막 미션은 옷을 만들어야 하는데

천사와 악마의 옷을 만드는게 미션이었다.

그래서 3D 패션 프린터를

이용해

옷을 만들기도 했죠.

진짜 미션은 길고양이 찾는게 목적인데

길고양이를 방탈출하는 곳서 찾아서

고양이가 어디론가 가서 따라가보니 3D 동물 병원이란 곳이었어요.

거기는 3D 프린터로 인공 뼈를 만들고 있었어요.

이, 관절, 머리 뼈. 귀 등 다양한 뼈를 프린터로 제작해서

다양한 동물을 만들고 있었고 다친고양이도 고치고 있었어요.

고양이를 데리고 간 사람은

바로 바로 3D 동물 병원 의사 였어요.

인공 피부나, 장기도 만드는데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이에요.

의료기술에도 정말 많이 활용이 되겠구나 싶어서 과학기술이 인류에게

긍정적인 부분을 가지고 오면 좋겠다 싶더라구요.

3D 프린터에 대해 어렵지 않게 재미나게 학습만화 형식으로 알려줘서

지루함이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