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캔디

하트캔디
한주.서주아 지음, 키즈원 기획 / 가나북스 / 2018년 10월

하트 캔디. 사랑을 담은 캔디를 판매한다면 어떤일이 생길까요?

오랫만에 땀띠소녀로 돌아왔어요.

오늘은 키즈원의 책을 보았어요.

말다툼을 하고 있는 아이들,

회사일로 어깨가 축 늘어진 아빠

다리가 아파 얼굴 표정이 안 좋으신 할아버지,

정말 이 동화책처럼 사탕 한 알만 먹으면 걱정과 고민이 사라지는 캔디가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정한 마을에 랑이라는 남자아이가 살고 있었어요.

이 아이는 투명한 유리병 안에

캔디를 들고 있는 것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요.

그리고 지나가는 아이들, 할아버지 등등

문제가 발생한 곳에 나타나

캔디를 하나씩 그들에게 전달하죠.

그러자 마법처럼 문제 해결이 되는거에요.

여러분들?

100만원으로 걱정거리를 없애는 캔디가 있다면야 당장이라도 사겠지요?

각 캐릭터의 표정이 살아있네요.

저도 회사를 다닐 때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면 참 고민거리가 생기고

쌓여있는 집안일에 진척이 느려질때

아이가 말을 안들을 때 등등

속상할 때가 있는데

그런 때 마다 이 캔디를 먹고 싶어지네요.아버지에게 받은 캔디가 무엇이냐고 어머니가 묻자

랑이가 이야기 해요

사랑을 담은 캔디라는 것을..

아이가 칭찬 받을 때 또

좋은 말을 들을 때 마다 그 말들을 비닐 봉지에 모아두었다가

캔디를 만들 때 함께 만들었다고 하네요.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사탕" 하트 캔디.

하트 사랑 캔디

하트 캔디.

10장 내외의 매우 짧은 책임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 예쁜 말 그리고 선함을 이웃과 나누라는 좋은 주제를 담고

있는 동화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