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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생리와 여성 건강 - 생리통, 생리불순, 임신, 완경까지 생리와 여성 건강의 모든 것
윤정선 지음 / 처음 / 2018년 9월
평점 :
며칠 전 서울대학교 병원에 가서 아이의 조기 사춘기 성조숙증 검사를 한 아이 엄마 땀띠소녀에요.
성조숙증...가슴이 나오고...뭔가 이상해서 ...아무래도 안되겠다 병원에 가니 큰 병원에 가라 해서
서울대를 갔지요.
2시간이 넘는 시간 동안 피를 뽑고 다 했지만
아이 나이가 있어서
다행히 성조숙증은 아니고
조기 사춘기라는 답을 받았어요.이 책은 폐경을 앞둔 갱년기 여성 땀띠소녀
그리고
조기 사춘기를 앓고 있는
뭐 앓느다는 표현은 조금 그렇지만
그 딸을 위한 책이 아닌가 싶더군요.
40-50대 여성 그리고
10대 딸 어머니들
그리고 딸들이 보면 좋을 책입니다.
생리가 정말 귀찬은 것만은 아니더군요.
생리가 너무 중요한 것이라는 것
건강척도일 정도라는 것도 알게되고
청소년기보다도 저는 대학생 1학년 시절
생리통이 심했고
어지러워 응급실도 가곤 했거든요.
그럴 정도는 아니었는데
그래서 헤모큐?
인가 그거 먹고 그랬어요.
난리 법석을 좀 피웠는데
그러다가 출산 임신하니 자연스레 없어지는..
생리통에 대하 부분도 나오더군요.
가슴몽우리 후 2년 안에 생리나오고
또 생리가 시작되면 키도 거의 안큰다는
것도 아시지요.
최근
생리통 문제로
난리가 나고 소송까지 지금 진행중인데요
저 역시 그 해당 생리대를 사용했었어요.
저렴하다고 해서 샀더니 하지만
그렇다고 외제를 쓰자니 너무 비싸고 구하기도 쉽지 않고..
대안으로 요즈음 하시는
생리컵
그리고 면생리대에 대한
내용도 나옵니다.생리통에 대한 원인 그리고
생리 불순에 어떻게 해야할지
한의학 입장에서 책이 쓰여집니다.
생리불순의 경우
생리통 근본원인치료와 생활습관 병행치료도 된다고 해요.
뇌기능활성화를 고려해 치료한다고 하니
저 자랄 때는 그런 것도 없고 그저 아프면
타이레놀 먹거나
배깔고 양호실 간게 다에요.띵스팬티?
되게 획기적인가봐요
한 30000원이래요. 한 장당
근데 생리대를 안하고 그 팬티가
다 혈을 흡수한다는데요
아 정말 어떻게 생긴걸까
궁금하다 싶더군요.
검색을 직접 해보니 평이 좋더라구요. 저도 이 책보고 구매해볼가봐요.
불임치료에 대해서도 나오고 출산도 약간 소개해줘요.
산후 조리에 저도 한약을 2첩 먹었고
효과는 있는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