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 부항 테라피
김태은 지음 / 렛츠북 / 2018년 5월
평점 :
절판


목욕탕에 어머니와 늘 같이 가면 세신 아주머니가 실리콘 부항을 하는 것을 구구절절 설명해주셨다.
언젠가부터 이걸 사서 쓰기 시작했는데 얼마나 좋은지 통증이 사라지것 같다고
하시면서 권유도 하시더라.
그러던 중 실리콘 부항 테라피 책을 만나게 되다.

내 나이가 어렸더라면
관심이 없을 이 책!

건강을 잃거나 잃어본 적이 있거나 몸이 과거랑 좀 다르다 싶은
걸 경험했던 이라면 어 이런 책이 있네?
하고 관심을 좀 가질만한 책이다.

셀프치유
약 없이, 수술이나, 치료 없이 정말 몸의 상처를 아픔을
고칠 수 있다면 그 무엇보다 좋을 것이다.

전반부에서는 몸이 보내는 신호에 대한 부분으로
각종 성인병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상식적인 수준의 이야기를 해주는데
상식적이기에 또 들어도 들어도 중요한 일이기에
식상하다는 생각이 거의 들지는 않았다.

중반부 이후 실리콘 부항 원리와 방법이 나오는데
부록으로 부항이 같이 나오면 정말
더 좋았겠다.싶다

말랑 말랑 부항을 사용하는 법!
에 대한 책이라니 부항이 집에 있어도
한 구석 쳐박혀 있는 분들에게 희소식일 듯!


처음에는 오래한다고 좋은게 아니라 10분 이내로 해야한다고
쓰여있다.
그 시간은 차츰 늘여야 한다 라고 한다.
또한 민감성 피부
수술자리
치료중인 사람 등등

해서는 안될 사람들도 나오며
보관법까지

나오고 있다.

크게 돈을 들이지 않고도
치유의 보조적 방법으로
뭔가 하고 싶다면
나쁘지 않을 듯 싶다.
물론 이 것으로만 의존하는 건 나도 반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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