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피로사회

[전자책] 피로사회
한병철 지음, 김태환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2월

인문학모임을 할 때마다 예상한다. ｀얇은 책은 어렵다고｀. 지금 우리의 삶 자체가 피로사회다. 심심함을 견디지 못하는 요즘 아이들과 어른들을 생각해본다. 우리 모두에게는 조금이라도 사색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멀티태스킹이 문명의 진보를 의미하진 않는다. 우리는 왜 멀티태스킹해지려 애쓰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