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년 봉인되어 있던 여주가 깨어나 자신이 세상에 적응하는 대신 세상을 자기중심으로 만들고자 한다. 사제 에녹은 밀이 필요없는 미인. 구리빛 피부에 육체적 매력미 터지는 용병 로이드는 선을 넘지 않는 껄렁함과 귀여움을 장착. 여주에게 목숨을 빚져 그 여정에 합류한 자신감 최고인 기사 파벨 그리고 세남자에 뒤지지 않는 발랄한 아줌마 베스가 매력적이다. 이소설 속 캐릭터들은 누구랄 것없이 기억에 남지만 그중 주인공인 델마가 제일 우월하다. 세남자를 데리고 세상을 구하는 델마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
용공작을 기억하고 있어 이 책을 삼. 평생 한명을 반려로 삼는 늑대왕이 공작의 딸 대역이 된 사생아 리아를 만나게 되면서 좋아하게 되는 권선징악 이야기. 여주는 착하고 순종적이며 가족도 인정해주지 않아 기댈곳없는 아가씨로 다소 답답하게 느껴지는 면이 있느나 그래서 남주에게 딱맞았는지 여주를 싸안고 다니면서 귀히 여긴다. 수동적인 여주임에도 여조에게 내 남자라고 말하는 강단을 보여줘 마음에 들음. 짧지만 복수도 확실히 하는 시원한 전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