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이면 충분하다
김영미 지음 / 양철북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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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으로 인문학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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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 - 김서령이 남긴 조선 엄마의 레시피
김서령 지음 / 푸른역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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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이 책 때문에 어려움을 잘 견뎌냈다.

책에 면면히 흐르는 사랑의 힘으로 남편도 한 순간 한 순간 살뜰하게 돌 볼 수 있었다. 남편이 잠든 사이 쪽불을 켜고 책 속으로 빠져들었다. 우리 음식을, 우리 맛을 어쩌면 이렇게 세밀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마을 할머니들이 잘 드실 수 있도록 늙은 호박으로 밤참을 만들고 외로운 아낙들이 모여 배추적을 붙여 먹는 정말 아기자기하고 솔직한 말들이 끝도 없이 이어진다. 이 작가 책을 이번에 처음 보았는데 더  찾아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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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귀의 화려한 깃털 이야기 속 지혜 쏙
이향숙 지음, 원아영 그림 / 하루놀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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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이 책을 만났습니다. 1학년 손주에게 읽어줬더니 재미있다면서 떠듬떠듬 혼자서 소리내어 읽네요. 까마귀도 예쁜데 왜 다른 새 깃털로 치장을 했냐구 까마귀한테 물어보고 싶대요. 우리 손주가 이 책을 자꾸 읽는 모습을 보니 대견합니다. 아가야, 너는 네 모습 그대로를 마음껏 사랑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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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곡식 -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곡식 도감 세밀화로 그린 어린이 자연 관찰
이성실 지음, 김시영 그림 / 호박꽃 / 201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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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가 늘 먹는 감자, 옥수수, 보리 한 알을 심으면 얼마나 많은 씨가 생길까? 싹은 어떤모양으로 나서 어떻게 영글어갈까? 이런 이야기들을 정겹게 풀어내고 있어 우리 아이가 보고 또 봅니다. 참 신기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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