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 구글 최고의 혁신 전문가가 찾아낸 비즈니스 설계와 검증의 방법론
알베르토 사보이아 지음, 이지연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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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선배 추천으로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다 읽고 내 돈으로 다시 샀다. 작게라도 내 사업을 하게 된다면 꼭 참고할 책. 아이디어를 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현시키는 것에 집중하게 해주는 책이다. 무책임하게 중구난방 늘어놓기만 하는 ‘아이디어 미팅‘을 못 견디는 사람으로서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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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와 수잔 버티고 시리즈
오스틴 라이트 지음, 박산호 옮김 / 오픈하우스 / 201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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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을 때는 소설 속 인물이 ‘찌질하다‘라고 평가하기 쉽지만, 그 인물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일수록 나 역시 그런 면을 갖고 있다는 점을 외면하기 쉽다. 수잔은 ‘찌질한 토니‘를 보며 자신을 같이 떠올렸다는 점에서 성숙한 인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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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의 안전거리
박현주 지음 / Lik-it(라이킷)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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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시금치를 잘게 다져 리조또로 만들어주면 맛있게 잘 먹는다고 한다. 그렇게 몇 번 맛을 들여 놓으면 그냥 시금치에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 내게 이 책은 시금치리조또다. 본인의 ‘운전 경험‘을 잘게 다져 ‘읽는 맛‘이 있는 에세이 29편으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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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레플리카> 읽고 작가님 이름을 확실히 기억하게 됐었는데 이상문학상까지 받게 되셔서 기뻐요! 거기다 제목부터... 벌써 기대가 되네요. 수상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소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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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꿈의 공간들 - 듀나 에세이
이영수(듀나) 지음 / 씨네21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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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꿈의 공간들』, 듀나


솔직한 글이 좋다. 어설프게 ‘우쭈쭈’하는 것보다는 따끔하게 혼나는 것이 마음 편하다. 따뜻한 에세이도 좋아하지만, 따뜻함을 표방하는 글의 대부분은 미지근함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정곡을 찌르지 못한다. 그것보다야 차라리 시원하려 애쓰다 차가워진 글이 더 재밌다. 쿨한 척 하려다 선을 넘고 무례해지지만 않는다면. 


이건 순전히 나의 취향이고, 그런 점에서 SF소설가 듀나의 에세이 모음집 『가능한 꿈의 공간들』은 내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책이다. “SF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의 영역을 커버한다”는 문장 그대로, 이 책은 이야기의 넓은 영역을 커버한다. 박재범 SNS 소동에서 복수극의 여섯 가지 규칙까지, 스타워즈 이론에서 세월호 관련 낚시 기사까지. 


투덜대는 게 습관이 된 사람은 많지만, 이렇게 논리적으로 투덜거리는 사람은 못 봤다. 애써 자신을 변명하지도 않고 섣불리 불특정 다수를 위로하려 들지도 않는다. 노래 가사처럼 예쁜 단어나 ‘모두 다 괜찮다’는 속삭임도 없다. 본인이 아는 것과 느낀 것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뽑아 단정하게 써낼 뿐이다. 그런데 글을 읽다 보면 모르고 지나쳤던 시간들이 다시 돌아온다. 내가 에세이에 기대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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