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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의 안전거리
박현주 지음 / Lik-it(라이킷)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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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금치를 싫어하는 아이들도, 시금치를 잘게 다져 리조또로 만들어주면 맛있게 잘 먹는다고 한다. 그렇게 몇 번 맛을 들여 놓으면 그냥 시금치에도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다. 내게 이 책은 시금치리조또다. 본인의 ‘운전 경험‘을 잘게 다져 ‘읽는 맛‘이 있는 에세이 29편으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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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레플리카> 읽고 작가님 이름을 확실히 기억하게 됐었는데 이상문학상까지 받게 되셔서 기뻐요! 거기다 제목부터... 벌써 기대가 되네요. 수상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소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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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스미는- 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산문의 향연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외 지음, 강경이.박지홍 엮음, 강경이 옮김 / 봄날의책 / 2016년 9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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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들은 우리를 파괴하는가- 최고의 범죄학자가 들려주는 진화하는 범죄의 진실
이창무.박미랑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16년 4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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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의 역사가- 주경철의 역사 산책
주경철 지음 / 현대문학 / 2016년 11월
14,800원 → 13,320원(10%할인) / 마일리지 140원(1%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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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과학인문학으로의 초대- 역사.철학.사회학을 관통하며 입체적으로 보는 교양과학 입문서
노에 게이치 지음, 이인호 옮김 / 오아시스 / 2017년 5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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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꿈의 공간들 - 듀나 에세이
이영수(듀나) 지음 / 씨네21북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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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꿈의 공간들』, 듀나


솔직한 글이 좋다. 어설프게 ‘우쭈쭈’하는 것보다는 따끔하게 혼나는 것이 마음 편하다. 따뜻한 에세이도 좋아하지만, 따뜻함을 표방하는 글의 대부분은 미지근함에 그치는 경우가 많아 정곡을 찌르지 못한다. 그것보다야 차라리 시원하려 애쓰다 차가워진 글이 더 재밌다. 쿨한 척 하려다 선을 넘고 무례해지지만 않는다면. 


이건 순전히 나의 취향이고, 그런 점에서 SF소설가 듀나의 에세이 모음집 『가능한 꿈의 공간들』은 내가 좋아할 수밖에 없는 책이다. “SF는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이야기의 영역을 커버한다”는 문장 그대로, 이 책은 이야기의 넓은 영역을 커버한다. 박재범 SNS 소동에서 복수극의 여섯 가지 규칙까지, 스타워즈 이론에서 세월호 관련 낚시 기사까지. 


투덜대는 게 습관이 된 사람은 많지만, 이렇게 논리적으로 투덜거리는 사람은 못 봤다. 애써 자신을 변명하지도 않고 섣불리 불특정 다수를 위로하려 들지도 않는다. 노래 가사처럼 예쁜 단어나 ‘모두 다 괜찮다’는 속삭임도 없다. 본인이 아는 것과 느낀 것 중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뽑아 단정하게 써낼 뿐이다. 그런데 글을 읽다 보면 모르고 지나쳤던 시간들이 다시 돌아온다. 내가 에세이에 기대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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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아 1호 - 창간호
미스테리아 편집부 엮음 / 엘릭시르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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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매니아였던 어린시절의 저를 다시 찾아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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