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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슈바이처들 - 가난한 지구촌 사람들을 사랑한
한국국제협력단 지음 / 휴먼드림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그때 그 순간의 감흥을 잊지 않기위해서 파트가 끝날때마다 작성하였습니다.

I. 아프리카 파트를 읽고..

아프리카하면 영화 아웃오브아프리카에서 보았던 대자연과 드넓은 평원에 찌는듯한 태양과 어슬렁거리는 야수들이 떠오른다면 그것은 우리가 보게되는 삶의 직접적인 현실은 아닐것이다. 그렇다, 아프리카는 세계에서 지금까지도 최빈국들이 모여있는 곳이며, 동시에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곳이기도 했다. 하지만 우리가 다큐멘터리라던지 이러한 책을 통해서 간접경험을 하지 않는다면 대체 얼마나 알수가 있을까?..의료의 사각지대에서 고군분투한 분들..그분들의 사명감과 도전 그리고 희생정신은 경외심마저 들게 했다. 열악한 환경에 굴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해내는 인내와 자신이 좋아서하는일에대한 즐거움은 사람이 살아가는 궁극의 목적이 아닐까..나 또한 그들의 열정과 불굴의 도전정신 그리고 그 과정과정에서의 극기를 꼭 살아가면서 실천하고 싶다. 아니, 그렇게 해야한다라는 생각을 한다. 아프리카라는 그 머나먼 타지에서 젊음을 오로지 하나의 집념으로 불사른 여러 파견 의사분들의 에너지가 내 마음과 머리에 활활 타오르길 바래본다.

 

 2. 아시아 파트를 읽고..

아시아...가깝지만 먼나라. 아직도 의료여건이 열악한것을 볼때마다 우리나라의 여건에 놀라면서도 한편으론 지금의 삶에 감사하게 된다. 아시아 파트를 보면서 계속든 생각은 한의학부분이다. 사실, 우리의 침술과 한의학은 중국의 파워에 밀려있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그 잠재력은 그 이상이라고 생각을 한다. 예전에 SbS다큐에서 몽골에 진출한 한의사들을 본적이 있었다. 정말 한의학의 침술은 기적의 요법이라고 할만큼 불가사의한 시술이다. 우리고유의 의학이 전세계에서 많은 호응을 얻었으면 좋겠다. 아시아쪽은 특히, 동남아쪽의 낙후한 의료현실때문에 많은 의사분들이 고군분투하셨다. 과연, 나라면 맞지않는 기후와 음식 그리고 여건을 찾아 그곳으로 떠날수있을까... 그것은 열정 마음속 어딘가에서 끌어오르는 무언가가 없이는 결코 불가능한 일일것이다. 누구나 똑같다. 이것이 무엇인지 찾는것이 인생을 완성해나가는 출발점이 될것이다.

 

3.중앙아시아/남아메리카/오세아니아

사실 어중간하게 아는것이 무서운법이다. 그런점에서 이쪽에 포함된 나라들의 사람들은 배타의식이 강하다. 그럴수 밖에 없다. 안그래도 힘든 여건속에서 현지인들의 긍정적이지 않은 시선과 대접을 무릎쓰고 그것을 성실로 극복하고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많은 의사분들 그들의 의술뿐 아니라 생활태도 자체에 존경을 표한다.

 

정부파견의사제도를 더이상은 하지 않는다는 안타까운 소식으로 끝맺었다. 아니, 그렇기에 지금까지의 업적과 희생을 기록하기 위해서 이 책이 나왔을것이다. 내가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바로 의술의 의미에 관한 이야기이다. 의술의 외교적인 역활...비교적 의료 인프라가 낙후한지역들이기에 우리의 의료진들이 각 나라의 고위급인사들의 주치의였고 그것은 우리나라 이미지 재고에 많은 도움을 줬다는 이야기... 그렇다. 휴머니즘의 외교 그것은 봉사이다. 봉사를 통한 인간대 인간의 접촉은 남보다 비교우위에서의 도움이 아닌 동등한 입장에서의 도움인것이다. 더불어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하는 나라로 변화한 우리나라의 저력과 발전 그것은 나 자신또한 스스로 앞가림할수있는 사람이 전제가 된후라면 충분히 자긍심을 가질만한 이야기이다. 그렇다. 삶은 흘러가고 우리는 그 과정에서 저 마다의 삶을 살아간다. 무엇을 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것은 지금 내가 이순간 하고 있는 일이 내가 무엇을 위해서 하는것인가를 스스로 생각해보고 바로 실천하는것이다. 그것은 바로 이 책에 나오시는 아니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에서 짧게는 2년 길게는 20년이상 파견의사로 소임을 다한 의사들의 삶 곳곳에 녹아있을것이다. 이것이 이책의 큰 가치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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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만의 꽃을 피워라 - 법정스님의 무소유 순례길
정찬주 지음 / 열림원 / 2011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살아가면서 누구나 믿고 따르는 멘토가 있을확률이 높다. 하지만 찾기가 쉽지 않은것도 사실이다. 멘토를 만나기 위해서는 어떠한 계기가 필요한법인데 그것이 사소한 일이든 아니면 적극적으로 탐색을 했던 결국 자기 자신에게 영향을 주신 분이어야함은 당연지사일것이다. 나는 불교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러나 나에게 법정스님은 불교와 조금은 가깝게 해주신 분이었다. 그렇다. 이렇게 한 사람이 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그건 결코 쉽지 않은 일이고 그래서 법정스님이라는 한 사람의 향기가 지금까지도 전해지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싶다고 생각을 한 이유는 단 하나이다. 바로 법정이라는 두글자. 이렇게 나에게 조금이나마 영향을 주신분의 책은 망설임없이 선택하게 되는 그 끌림의 효과가 바로 나의 인생에서 법정스님의 말씀이 지금도 아른거리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한 사람을 알기위해서는 자신의 경험담도 알아야겠으나 그 주변의 제 3자가 바라본 주인공의 이야기도 많은 이해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이렇다. 법정스님과 함께 때론 업무를 통해서 그러다가 자연스레 법정스님의 인품에 매료된 저자가 바라본 새로운 시각인것이다. 하지만 새로울것은 없을것이다. 그 새롭다는것이 뉴 가 아닌 관점의 차이일뿐이기에 나는 이책을 읽고 법정스님의 발자취를 따라간 저자와 함께 직접 여행을 하는듯한 기분을 느꼈다. 중간중간의 삽화들은 그 흥취를 더욱더 높여주었고 저자의 설명과 스님들의 말씀의 조화를 통해서 그곳의 분위기도 느끼는 동시에 좋은 말씀을 듣고 나의 마음에 와닿는 말씀을 되뇌이기위해서 또 다시 흔적을 남겼다. 아래는 간략한 나의 마음에 와닿은 구절을 소개 해볼까 한다.

 

40P

법정스님의 태풍이야기... 온전한 혼자만의 시간... 이것이 꼭 필요하다는것을 모르는사람이 은근히 많은거 같다. 나이들어서 후회하기 싫으면 조금이라도 젊었을때 사색의 시간을 가질필요가 있을꺼 같다.

43P

이봐요 젊은이 부분... 실제로 나는 방송매체에서 법정스님이 여러 종교인들과 함께 웃고있는 모습을 본적이 왕왕 있었다. 나또한 진정한 종교는 사람을 갈라놓는 종교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44~45P

빠삐용 의자부분은...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구절이었다. 나또한 그러한 매개체가 있다.

77P

전기부분... 법정스님은 저서에서 간혹 월든을 언급하곤 하셨다. 나또한 무소유를 비롯해서 여러 책을 통해서 스님의 말씀을 이해해서 실천해보려고 노력했으며 월든도 읽었다. 84P의 빈방이야기도 일맥상통하리라 생각한다.

124P

눈빛이야기... 그렇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하지 않던가.. 주옥같은 이야기다.

141P

시멘트 이야기... 인생은 그런것이다. 법정스님도 예외는 없다. 누구나 공평하다. 스스로 짊어질줄 알아야 한다. 그것은...

161P

시자이야기... 어떤 스승을 만나느냐에 따라 바뀐다. 그런점에서 보면 법정스님또한 여러 좋은 스승을 만났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기록 되어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본인의 마음가짐이 중요하지 않을까..169P의 벗이야기와도 일맥상통한다.

181P

첫문단 마지막줄...깊히 통감한다.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버려야 하거늘 그게 쉽지 않다. 다이아몬드를 얻으려면 황금을 버리라고 했던가. 틀린말은 아닌거 같다.
 

중간중간의 삽화는 이책을 읽는 내내 이 책의 여정을 함께하는데 흥취를 더해준다. 

 

나는 처음에 법정스님의 이름만 알고있을때 여성분인줄 알았었다. 물론, 그당시에는 관심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찾아볼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러나 어느날 우연히 본 모습은 내가 생각했던것과 많이 달랐다. 그래도 이미 나의 마음에 자리잡은 아름다운 말씀들 때문에 이내 나는 그 얼굴을 또렸히 기억했다. 법정스님이 입적하신지도 벌써 1년이 훌쩍 넘었다. 법정스님은 가셨지만 당신의 가르침과 그 향기는 아직도 아니 앞으로도 영원하리라 생각해본다. 더불어 지은이의 수고로움 덕분에 다시금 법정스님의 법문과 향기로운 말씀을 통해서 마음과 몸이 정화되는 느낌이다. 더불어 하나라도 실천하고 명심하면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자 한다. 이 책은 더도말고 법정스님을 알고있던 사람들에게는 반가운 만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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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 캠핑여행지를 찾아라 - 캠핑 전문가들이 직접 뽑은 베스트 캠프장 완벽 가이드
한형석 글 사진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4월
품절


우선, 이런류의 책은 당연히 자신의 기호에 맞게 발췌독하는게 정도일것이다. 친절히도 도별로 캠핑장소개가 되어있다. 본인이 사는 지역이나 가게될곳의 캠핑장 파트를 찾아서 보다보면 눈에들어오는 캠핑지가 있을것이다. 프롤로그 부분에는 저자의 친절한 노하우부터 생생한 경험담 그리고 고수들의 인터뷰까지 다소 낯선 이들을 위한 비교적 가벼운 시작이 눈에띈다. 이부분은 가볍고 빠르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다. 그럼 나는 여기에서 내가 가보고 싶은전라도 2위인 지리산 달궁 오토캠핑장 파트로 가보겠다~


모든것은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여행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은 여러모로 이득이 되는점이 많다. 하지만 우리는 틀에박힌 숙박 여행에 익숙해져 있다. 이점을 상기시켜준게 바로 이책이다. 여행은 목적에 따라 다르겠지만 단순히 쉬러가는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렇다. 여행은 불편하고 귀찮고 힘들고 때론 후회하기도 하는게 여행이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새로운경험, 모험, 도전, 일상생활과는 다른 하루, 이짧은 순간을 만끽하기 위한 가장 좋은 여행의 방법중에 하나가 캠핑이 아닐까? 살아가면서 대부분은 주변에 은근히 캠핑장이 많다는 사실을 모른다. 하지만 알고나면 다르다. 사회가 점점 발전할수록 인간은 자연회귀본능이 있다. 그게 최근 야영지나 근교의 펜션이 유행하는 이유일것이다. 나또한 중고등학교시절이후로 캠핑을 해본적이 없는거 같다. 앞으로 내가 본 이 책을 필요요소에따라 발췌독한다면 분명 합리적인 가격에 짧고 즐거운 여행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저 위의 소제목이 바로 이책의 핵심이 아닐까? 우리가 이책을 통해서 얻고자 하는것은 많은것이 아니다. 낯설었던 캠핑을 좀더 친근하게 다가갈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것이다. 계기에는 선생만한것이 없다. 18년동안 한우물만 판 고수가 전해주는 일목요연한 캠핑요약정리로 차려진 밥상에 우리는 숟가락만 들면 되는거나 진배없었다. 물론, 전화도 해보고 인터넷사이트도 들어가보고 해야하는것은 좀더 완벽한 준비를 위해서 필요하지만 알지못하는곳에대해서 저자의 목소리로 하나하나 캠핑장의 소개글을 보다보면 한결 익숙해진 느낌이 들었던것은 사실이다.

이책의 특징은 캠핑지에서 해먹을수있는 요리파트까지 뒷부분에 실려있다. 그뿐이 아니라 역시 경험이 중요한만큼 선배들?의 야영지에서 음식조리를 위한 팁도 실려있다. 분명한것은 아는것과 모르는것은 큰차이가 있다는것이고 그 큰차이는 여행의 질로 나타난다는것이다. 하나라도 알고 떠나자6^ 요리들을 보다보면 살짝 현실에 맞지않는것도 있으나 비교적 간단한 재료나 준비로 해먹을수도 있는것들도 있었다. 뭐 본인의 기호이니~



이 책은 캠핑에 관심이 있는데 잘 모르는 사람, 캠핑을 떠나보고 싶은사람 결국 캠핑을 가보고 싶거나 갈사람에게 적합한 책이다. 나도 이번을 계기로 캠핑을 꼭 떠나볼것이다. 그리고 역시 마지막으론 마음을 먹고 떠나는거다. 나도 반드시 올해 위에서 소개한 곳중 1곳에 떠날것이다. 나 자신과의 약속이다. 여러분도 한번 떠나보시길~



캠핑! 분명히 그 나름대로의 매력과 재미가 있는 여가임에 틀림없다.

나름 상세한 설명이 항목별로 되어있다. 그 뒷장은 이 여행지에대한 저자의 소개글이 적혀있는데 이부분이 제일 재미있고 눈길이 간다. 그외에 주변의 먹거리 볼거리 부터 쉽게 알수없는 알짜배기 정보들도 소개해주고 나처럼 캠핑에 무지한 사람들도 친구들과 한번 떠나볼까라는 생각을 만들게 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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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용설명서 두 번째 이야기 - 내 삶을 희망으로 가득 채우는 일곱 가지 물음 인생사용설명서 2
김홍신 지음 / 해냄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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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런것이 당연했습니다.

무언가를 하는데는 반드시 계기라는게 있겠죠? 저에게 인생사용설명서 2rd는 1st의 유명세가 한몫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네요. 사실 김홍신님에대해서는 잘몰랐습니다. 그러나 책 첫장을 넘기는 순간 그분은 제가 이미 알고 있었던분입니다. 다만, 저의 머리속 어딘가에 스쳐간 분이셨던거죠. 200P가 안되는 적은분량으로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책은 내 주변의 어른, 선생이 차한잔 마시면서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주는것 같은 가벼운 이야기부터 현재 당면한 중요 문제들까지 고루고루 다루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기대는 하지마세요. 저또한 꽤많은 이런 분야의 책을 읽어왔지만 제가 생각하기에는 적어도 내가 이책을 읽는 이유는 저자가 말하는 삶의 가치와 방식 그리고 내 생각과 그러한것들의 재확인일뿐 본질은 벗어나는 법이 없는게 당연하니까요. 가장 이상적인것은 이런것이겠죠. 내가 존경하는 분의 책이고 그의 생각을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서로 공유하고 소통할수있는 것이요. 이 책은 분명 김홍신이라는 사람을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분이라면 반드시 다시금 그의 조용한 메세지에 동감하게 될것입니다. 이제는 제가 책을 완독하면서 눈여겨 봤던것이나 부분부분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극히 읽으면서 표시했던 개인적으로 와닿았던 내용만 언급합니다)

 
1장을 읽고..

젊은 시절의 활용에대한 그 일회성에대한 언급은 내 생각과 정확히 일치했다. 그것은 당연한 이야기 이겠지만.. 그리고 18P 9번째줄의 죽을작정~~이부분은 진실이다. 죽을사람은 조용히 가는법이다. 때론 우린 진실을 말해주는 고마운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1장의 대미는 역시 무릎팍도사에서 풀어놓았던 다섯가지 이야기편이다. 하나하나의 이야기가 주옥같은 말씀들이다.

2장을 읽고..

47P 신문사절이야기 부분에서의 자신을 내려놓음에대한 이야기는 현재 사회에서 갈등 또는 대인관계 문제의 최우선 해결책이 아닐까.. 더불어 54P에서 저자는 자만과 교만이라는 누구나 범할수있기때문에 꼭 되새겨야할 이야기를 통해서 주의를 주고있다. 58~59P의 다른시각에서 보기와 스님의 이야기인 세상이 복잡합니까 아니면 내 마음이 복잡합니까? 이부분은 나 역시도 번뜩이는 아니, 재확인하는 좋은 내용이다. 결국은 내 자신의 마음이 내 자신을 움직이고 내 자신이 내 마음을 움직이는것이니까..

5장을 읽고..

130P의 현명한 사람은 자신의 실수를 통해서 무언가를 배운다..실수를 통해서 배울것이냐 아니면 좌절할것이냐 그러한 과정의 집적이 어떻게 보면 더욱더 발전된 사람을 만드는 것은 당연한 사실일것이다. 132P의 실패보고서 작성에 대한 이야기는 참으로 신선했다. 김홍신작가님의 이러한 점은 본인이 그렇게 살아왔기에 더욱더 마음에 와닿는다고 할까.. 133P의 젊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존귀한 존재 부분은 앞으로도 여러번 읽을만한 부분이었다.

6~7장에서는 독도와 중국의 동북공정 문제등과 같은 현안들에대해서 이야기를 풀어주시기도 했고 화합과 소통의 메세지를 전달해주셨다. 이부분을 읽고 공교롭게도 당일날 뉴스에서 중국의 역사왜곡 이야기가 나왔는데 아무래도 눈길이 좀더 가고 언급하는 내용이 책에서 말씀해주신 내용과 별반다르지 않았으며 우리의 인식자체가 아직은 미비하다는것을 느끼게 되었다.
 

희망이란 단어는 어떠한 절망에서도 우리를 다시금 일어서게 할수있는 유일한 단어가 아닐까? 글쓴이는 젊음과 희망 그리고 올바른 가치관과 삶의 미덕에대해서 조언을 해주고 있었다. 이게 바로 선생의 존재이유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주변에 멘토나 훌륭한 선생이 있으면 좋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한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는 이런류의 책을 읽는 이유는 바로 그러한 분들을 만나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내가 평소에 만날수 없고 알수없는 훌륭한 분들의 생각이나 삶의 방식을 그분들의 경험을 통해서 하나라도 배우고 자기것으로 만든다면 이것은 돈으로 매길수없는 큰 가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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