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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 Winning - 생존과 진화에 성공한 이기는 조직들
해미시 맥레이 지음, 안종희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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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성공모델을 본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우리는 성공모델을 이해하고 배움으로서 다른일을 더 잘할수있다. 이것은 이책 초반부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 성공모델은 정답이 없는 본보기이다. 이것은 가장 손쉬우며 제대로된 지침이다. 각각의 성공에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참고하여 자기만의 것으로 소화해내는게 궁극적인 목표이지 그 자체가 목표가 되어서는 안된다. 위닝의 타이틀처럼 이제는 성공자체보다는 어떠한 무형의 가치를 추구하는것이 곧 성공을 끌어당기는 방법임을 저자는 사례를 통해서 보여주고있다. 오랜기간동안 심사숙고해서 선별한 성공모델들을 통해서 저자는 독자에게 알토란같은 가치를 제시해주고있다. 하나하나의 귀납적인 사례들의 섹션을 읽어가다보면 우리는 그 사례들에서의 교집합을 스스로 캐치할수있다. 이것은 저자가 의도한 바이기도 하다. 직접적인 내용의 전달보다는 실제로 존재하는 기업과 사회적모델들을 통해서 우리가 추구해야할 방향이 무엇인가를 조용하지만 역설적으로 강력하게 제시해주고 있다. 또한 서두에서 밝힌것처럼 그 사례에대해서 편향적인 제시보다는 사례에대한 분석을 제시하고 그 사례에서 배울점이 무엇인지? 뿐만아니라 그 사례에대한 향후 문제점에대해서까지 밝힘으로서 중립적인 시각에서 쓰려고 했다는것을 알수있다. 이책은 저자가 이야기했던것처럼 탁상공론적인 이야기보다는 실제적인 사례를 통해서 현상을 제시함으로서 성공사례의 과거를 알수있고 현주소를 알수있으며 나아가 우리가 추구해야할 미래를 스스로 생각해볼수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