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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선물 -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기 위한 8단계 여정
데미안 리히텐스타인 & 샤옌 조이 아지즈 지음, 정미우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2년 4월
평점 :
품절

살아가다가 보면은 인생이 계획했던데로 뜻대로 흘려가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다보면 인간은 누구나 스스로 생각하고 길을 찾아보려고 애쓰기 마련이다. 왜냐하면 인간은 본질적으로 이성적이고 합리적인것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한 동물이기때문이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내 인생의 주인이 진정으로 내가 될수있을까를 고민해봄직한데, 그 과정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 바로 내 안의 선물이다. 저자인 데미안과 샤엔은 남매이다. 그들은 평범하지만 특수한 환경과 관계속에서 성장해왔다. 인간이 보통 깊은 생각을 하는경우는 안정적일때보다는 불안정적일때또는 시련이 왔을때 하기 마련이다. 그들도 그랬다. 유년시절의 고통스러운 시련들이 그들을 생각하게 했고 변화하게 했고 이런책을 만들수있게 했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그들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자기안의 선물을 찾기위해 노력한다. 그 선물은 누구나가 가지고 있지만 발견하기가 쉬운것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그 선물을 찾기위해 노력해야한다. 그 노력의 과정을 이책은 이야기해주고 있다. 그 첫번째단계가 수용이다. 자기 스스로가 받아들여야한다. 마음을 빗장을 열고 수용할 준비가 되어야만 가능성이 생긴다. 이게 시작이다. 호흡연습, 거울연습등 수용을 위해서는 자기자신의 마음을 다스려야만 한다. 그렇지 않고서는 결코 시작초자 할수없다. 그다음은 의도이다. 수용을 했으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야한다. 그이유는 책에나온다. 바로 자신의 생각에 대해 알면 알수록 당신은 당신의 생각이 아니라 당신의 생각을 통제하는 존재임을 알 수 있게 된다. 그래서 당신의 의도가 중요한 것이다. 당신의 의도가 당신의 갈 길을 열어준다. 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마음을 열고 그 의도를 파악했으면 세번째 단계는 활성화 즉, 지금 바로 행동하는것이다. 행동없는 생각은 죽은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의도가 분명해졌으면 회피하지말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그래야 진행이 되는것이다. 회피는 결국 더 힘든 다음 행동을 요구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책에서도 역시 행동하는 두려움극복을 요구하고 있다. 받아들이고 의도를 파악하고 행동하고 네번째 단계는 무한피드백이다. 주고 받는 상호작용 즉, 자신이 주는 만큼 자신에게 돌아오며 주는것은 곧 받는것이다. 나눔이라는것은 어떻게 보면 인간이 행할수있는 고차원적인 행복감을 주는 활동이며, 이책에서도 역시 자신의 선물을 찾아서 나눠주는것이 바로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고 하고있다. 다섯번째 단계는 진동인데 이것은 우주의 원리 그리고 인간의 에너지와 관련이 있다. 진동은 결국 한 사람이 뿜어내는 에너지인데 그 사람의 생각과 행동 언어선택과 같은 것이 출발점이 된다. 즉, 진동이 꼬리에 꼬리는 무는 연속적인것으로 이해될때 우리가 내뿜는 하나하나의 행동도 결국은 이어지게 마련이고 그러한 것들이 시크릿에 나왔던 끌어당김의 법칙과 일맥상통한다고 보면 된다. 그래서 우리는 그 진동에 귀를 귀울여야한다. 왜냐하면 내가 만든 작은 진동이 삶에서 나비효과를 발생하리란 법이 없지않기때문이다. 수용 의도 활성화 무한피드백 진동 그 다음은 역경과 변화이다. 시련은 위대하다 왜냐하면 나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유일한것이기 때문이다. 역경은 암묵적으로 변화를 요구한다. 훗날 돌이켜보았을때 역경은 결국 나를 변화시킨 가장큰 원동력이었음을 알게된다. 하지만 자유의지로 선택을 해야만한다. 그 선택으로 역경이 선물이 될수도있고 그냥 시련이될수도 있다. 이 책에서도 줄곧 강조한다. 인생에대한 인식이 결국 상황을 바꾼다고 그렇다. 빌 해리스가 이야기 했던것처럼 당신 의지대로 했다면 기분 나쁠것이 없다. 왜냐 내가 한 선택이니까. 위대한 고통은 인간에게 각성을 가지고 온다. 그래서 역경은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우리는 변화를 받아들이면 되는것이다. 스텝7의식과 온정 더 나은 세상 만들기 결국 온정없는 세상은 제아무리 개인이 선물을 찾고 그것을 향유한다하더라도 2퍼센트부족한것이 될뿐이다. 왜냐하면 선물이라는 본질자체가 일방통행이 아니기 때문이다. 나가 아닌 우리라는 관계속에서 제역활을 하는게 바로 선물이다. 그렇다면 궁극적으로 가장 강력한 힘은 무엇일까? 이것은 두말할나위없이 사랑이다. 사랑의 힘은 실로 위대하다. 곧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이게 바로 마지막 여덟번째 단계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주변을 사랑하다보면 결국은 사랑은 연쇄반응을 일으키게된다. 이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듯 사랑은 시작이자 끝인것이다. 사실, 1~8단계가 틀린건 없지만 가슴깊히 와닿지 않을수도 있다. 하지만 이책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것은 결국 인간에겐 누구나 자신만의 선물이 존재하고 그 선물은 개인의 것일때보다 서로 나누고 감사하고 사랑할때 빛을 발하며 인생이란 완벽한것이 아니기에 스스로가 자신만의 선물을 찾기위해서 노력하는 과정이 비록 실패투성이더라도 그것은 실패가 아니라 바로 지금의 나를 존재하게해준 것이므로 선물을 찾아야한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