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 불안, 우울, 심리적 고통에 잘 빠지는 성향등의 부정적인 심리적 인자들은 인지 능력 쇠퇴를 가속하는 경향이 있었다. 성실성, 확고한 삶의 목적, 부지런한 생활의 유지와 같은 긍정적 특징들은 인지 능력을 보호하는 효과를 냈다.
신경조직이 병들었지만 인지적 증상이 없는 피험자들은 이른바 ‘인지 유지력 cognitive reserve‘을 개발했다. 뇌조직의 일부 구역들이 퇴화하는 동안, 다른 구역들이 잘 훈련되어 퇴화한 구역들의 기능을 벌충하거나 넘겨받은 것이다. 뇌를 인지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할수록(전형적인 방법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비롯해 신선하고 어려운 과제들을 뇌에 부과하는 것이다) 신경망에서 A 지점과 B지점을 잇는 새 도로들이 더 많이 형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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