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중하 교수가 새로 쓴 삼국지 - 전5권
나관중 지음, 유중하 엮음, 이상권 그림 / 웅진주니어 / 2001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나는 원래 이런 종류의 책은 잘 읽지 않는다. 순정소설이나 일반 소설을 읽는다. 그런데 중 1때인가 선생님께서 방학전에 시간이 남아 삼국지를 보여주셨는데 그때 아마 읽어보고 시작한거 같다. 물론 그 전에도 삼국지를 알긴 알았지만 첫줄에서 말했듯이 난 이런 종류의 소설은 읽지 않았다. 근데 역시 만화로 보는 것이랑 두꺼운 책으로 직접 읽으려니 정말 힘들었다. 내용도 내가 읽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그래도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딱 세가지만 얘기해보자면 첫번째로 자만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고 둘째로는 큰 꿈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 셋째로는 자기가 하려는 일에 대해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마지막 것은 나에게 정말 필요한 것 같다. 나는 조금만 힘들어도 '포기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곤 했기 때문이다. 이 소설을 읽으면 재미와 역사 그리고 교훈 모두를 골고루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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