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질링 - Change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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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영화 <체인질링> 

실화를 바탕으로한 어머니의 진짜 아들 찾기 또는 아들 혹은 모든아이들을 위해 사회와 투쟁하기 

정도쯤의 기본적인 내러티브로 안젤리나 졸리가 열연했다. 

아쉬운 점은 존 말코비치의 캐릭터가 깊지 못하다는 점이 많이 아쉽다.  

어찌보면 영화의 극적흐름이 존 말코비치에 의해 방해되는 것 같기도 하고 또는 통속적이거나 

작위적인 흐름을 은근하게 막아주는 것 같기도 하니 굉장히 흥미롭지만 캐릭터가 깊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 모든 서사를 혼자 짊어지고 꿋굿하게 열연하여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시작부터 끝까지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안젤리나 졸리의 내공을 보여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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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클레이튼 - Michael Clayton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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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레스 클레이븐><데블스 에드버킷><아마겟돈><프루프 오브 라이프>와 <본 시리즈>의 

각본가로 유명한 토니 길로이의 감독 데뷔작<마이클 클레이튼> 

조지 클루니와 스티븐 소더버그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섹션 에잇 프로덕션에서 제작을  

하였는데 지금까지 그가 구축해 놓았던 영화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영화로 연출을 하였다. 

<제이슨 본 시리즈>의 이미지가 강하게 작용하여 예상외의 영화로 보여지는데 기본적 

줄거리는 로펌의 변호사가 진실에 대응하는 모습을 차분하고 조용히 그려내고 있다. 

팽팽한 긴장감이나 극적인 클라이막스 없이 유유히 진행 되는 <마이클 클레이튼>은  

남다른 매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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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애프터 리딩 - Burn After Reading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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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이후 장르영화 최고의 정점에 섰던 코엔 형제가 

그들의 또하나의 재주(어디로 튈지 모를 유쾌 상쾌 통쾌한 풍자와 블랙유머가 넘쳐 

흐르는)를 발휘하여 만들어 낸 영화 <번 애프터 리딩> 직역하면 '읽은 후에 태워버려라' 

정도 되겠다. 

기본적 줄거리는 헬스클럽 트레이너들의 전직 CIA간부를 상대로한 불로소득 쟁탈전에 

여러가지 캐릭터들이 얽히고 섥히며 벌어지는 이야기 정도 되겠다. 

지금까지의 그들 영화와 마찬가지로 영화의 기본적 구조를 아슬아슬하게 요리조리 피해 다니며 

관객을 요리하는 100퍼센트 코엔형제표 영화이다. 

한번쯤 보고난 후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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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어 - 비트 데블 - The Hire: Beat the Dev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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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단편 프로젝트 <비트 더 데블> 

스타일리쉬하면 빠질 수 없는 토니 스콧의 연출작으로 클라이브 오웬, 게리 올드만, 

제임스 브라운,마릴린 멘슨 등이 출연한다. 

기본 내러티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팔아 천상의 음악성을 가지게 된 제임스 브라운이  

다시 한번 악마와 조우하여 벌어지는 이야기로 러닝타임이 10분 남짓한 단편영화이다.  

토니 스콧의 현란한 영상과편집에 제임스 브라운의 소울음악이 어우러지며 10분의 시간을  

감각의 놀이터로 만들어 놓은 <비트 더 데블>을 BMW 단편 프로젝트 영화들 중  

최고로 꼽고 싶다.  

한가지 더 할 것은 제임스 브라운이 젊은시절 시골길에서 악마와 조우하는 장면은 

코엔형제의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에서 가수의 꿈을 가진 흑인 젊은이가 시골길에서

주인공들과 조우하는 장면과 매우 흡사하다. 어떤 관계인지는 정보 부족으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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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스쿼드 - The Elite Squ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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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메이렐레스 감독의 영화<시티 오브 갓>의 현란한 플롯을 창조하는데  

일조를 하였던 각본가 브라울리오 맨토바니의 또 하나의 '시티 오브 갓'  

<시티 오브 갓>의 흥미로운 플롯이 <엘리트 스쿼드>에서도 똑같이 전개 되는데  

이번 주인공은 일종의 경찰특공대이다. 

스타일리쉬한 영상과 플롯 ,편집은 <시티 오브 갓>과 마치 형제영화 처럼 여겨진다. 

리오데 자네이로의 경찰특공대를 내세워 부패와 폭력의 온상을 보여주는 영화로써 

2008년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폴 토머스 앤더슨 감독의 기름영화 <데어 윌 비 블러드>를 

제치고  황금곰상을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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