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체인질링 - Changeling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역시 클린트 이스트우드'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영화 <체인질링>
실화를 바탕으로한 어머니의 진짜 아들 찾기 또는 아들 혹은 모든아이들을 위해 사회와 투쟁하기
정도쯤의 기본적인 내러티브로 안젤리나 졸리가 열연했다.
아쉬운 점은 존 말코비치의 캐릭터가 깊지 못하다는 점이 많이 아쉽다.
어찌보면 영화의 극적흐름이 존 말코비치에 의해 방해되는 것 같기도 하고 또는 통속적이거나
작위적인 흐름을 은근하게 막아주는 것 같기도 하니 굉장히 흥미롭지만 캐릭터가 깊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안젤리나 졸리는 이 모든 서사를 혼자 짊어지고 꿋굿하게 열연하여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다.
시작부터 끝까지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안젤리나 졸리의 내공을 보여주는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