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이지혜.이지나 글 사진 / 나무수 / 2011년 1월
평점 :
절판


 

 

 

4년전 영어연수차 갔던 미국에서 마지막 자유여행 도시 샌프란시스코
여러 사람이 함께 다니니 욕심만큼 샌프란시스코를 많이 못 담고 왔던 것 같아요.
그래서 항상 그리웠던 샌프란시스코를 책에서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갔을 때의 그 향기도 느껴보고,
나중에 우리 아이들과 함께 미국여행할 계획에


엄마가 멋지게 가이드 할 수 있도록 꼼꼼한 예습서로 필요하기도 했구요.
이 책의 저자들은요, 대학과 대학원에서 초등영어교육학을 전공하고 선생님으로 일하던 언니는 

열망하던 샌프란시스코로 유학을 떠나 요리사로 활동하고 있구요,

방송작가이던 동생은  사진을 찍고, 여행을 하고, 책 쓰는 일을 하고 있구요,

이 두분이 만나 쓴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에서 사는 사람과 관광객 모두의 눈으로 본 샌프란시스코.

역시나 관광객으로서 다녀왔던 샌프란시스코에서 놓쳤던 장소, 맛집, 쇼핑, 교통수단 등

샌프란시스코의 많은 것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예요.

특히 샌프란시스코로 자유여행 가실 분들이나, 유학, 연수 계획하시고 있으신 분들에게

적극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무엇보다 내용이 겉핥기식이 아니라 자세히 주소, 위치, 홈페이지, 오픈시간 등을

제시하고 있구요, 특히나 몇 년 전에 냈던 책을  

이번에 개정하여 나온 따끈따끈한 정보이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로 여행을 계획하도록 마음을 더욱 부추겨요.^^

저는 책에 나온 명소와 제가 다녀왔던 사진을 비교해 보며,

추억을 떠올리면서 이 책을 읽는 묘미를 느꼈답니다. 

샌프란시스코~ 노래만 들어도 샌프란시스코의 환상에 푹 빠지는 분도 있을 텐데요,

한번 다녀오면 그 갈증, 해소되는 게 아니라 더욱더 그리움으로 샌프란시스코의 매력에 푹 빠져든답니다.

이번 기회에 내 인생의 휴식 한번쯤은 샌프란시스코에서 보내시는 건 어떠세요?

저도 다시 한번 계획해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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