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새로운 것이나 외국 것 또는 이상한 것과 마주쳤을 때, 곧잘 성급한 판단을 내리곤 한다.
하지만 우리가 서로를 알려고 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려 하고,
다른 관점의 생각을 귀 기울여 듣고자 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우리는 누군가와 우리 자신에 대해서 소중한 것을 배우게 될 것이다.”는 라니아 왕비의 말처럼
아이들은 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편견의 허물을 벗어던지는 법,
자신의 속한 사회의 문화를 바로 알고 자신감을 갖는 법,
‘나’와 ‘너’를 각각 동떨어진 개념이 아니라
서로 조화롭게 어울려 살아가야 할 ‘우리’로 바라보는 법을 깨닫게 된다.
[출처] 샌드위치 바꿔 먹기 (푸른책들 보물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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