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숨겨진 능력을 이끌어내는 4개의 스위치
요코미네 요시후미 지음, 이우희 옮김 / 토트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예전에 텔레비전 다큐프로그램에서 일본의 어린이집을 취재 간 일이 있었습니다.

그 때 가장 기억에 남던 모습은 아이들이 어려운 수식으로 된 많은 문제를 암산으로 짧은 시간안에 해결하는 모습

공부 뿐만 아니라 예체능까지도 척척 해내던 아이들,

지금 생각이지만, 거기가 우리 나라라면 우리 아이도 보내고 싶을만큼 천재들이 모여 있는 것처럼 보이던 어린이집...

 

 "아이를 천재로 키우는 4개의 스위치"를 읽게 된 계기가 바로 그 프로그램에 있었습니다.

일명 <요코미네 교육법> 단시간에 전달하던 프로그램 가지고서는 명확하게 방법을 파헤칠 수 없었기에,

한수 배우고자 선택한 책입니다.

저자인 요코미네는 아이들이 모두 천재라고 합니다. 즉, 아이들은 모두 뛰어난 재능을 지녔다는 거죠.

초등학교 입학 전에 평균 2천 권의 책을 읽고, 3학년 때까지 평균 2천 장 분량의 글을 쓰고,

초등학교 때 모두가 암산 1급, 주산 1급에 합격하며, 달리기는 6살에 이미 초등학교 2학년 수준에 도달하는 아이들.

뜀틀은 모두가 10단 이상, 3주만에 15미터 이상 헤엄을 치고 5살에 절대음감을 익히고 초등학교 입학 전에 영어 연극을 합니다.

공부습관이 몸에 밴 4살 아이도 있구요, 일요일에도 공부하고 싶다는 초등학생, 영어를 독학으로 공부한 아이들까지...

천재만 모아 놓은 어린이집, 학원이냐구요? 아닙니다. 평범한 아이들로 의욕을 높여준 요코미네 교육법이 있었기 때문이죠.

 

 의욕을 높이는 4개의 스위치


 
의욕을 높이는 4개의 스위치
 
01 -아이는 경쟁하고 싶어 한다.
02 -아이는 흉내 내고 싶어 한다.
03 -아이는 조금 어려운 일을 하고 싶어 한다.
04 -아이는 인정받고 싶어 한다.
 


그 재능을 발굴할 수 있는 4개의 스위치가 이 책에서 소개되는 최고의 중요한 내용입니다.

1>아이들에게 경재을 시켜도 어른들이 생각하듯 서로를 질시하는 경쟁이 되지는 않습니다. 아이의 경쟁심은 좀 더 잘해야지 하는 순수한 마음에서 비롯되요.

2>유아기는 모방능력이 뛰어난 시기입니다.

3>아이들에게 아이의 수준보다 조금 어려운 과제를 줘서 천천히 이끄는 게 아이를 성장시키는 비결입니다.

4>칭찬하는 것보다는 인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런 내용을 바탕으로 유아기 때부터 글짓기는 무엇부터 시켜야 하는지, 매를 드는 요령은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이 나와,

부모들의 구미를 만족시켜요. 유아를 두고 계시는 엄마라면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 되실 듯 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