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내 몸을 살린다 건강을 위한 가치있는 선택 2
장성철 지음 / 모아북스 / 200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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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내 인생에 대한 예의이다. 내 가족에 대한 예의이다. 교회와 하나님에 대한 예의이다.

그 동안 내 몸에 대하여 무지하며서, 하나님을 섬긴다고 해왔던 무지하고 어리석은 삶에 대하여 깊이 통회하며, 나 자신과 가족과 하나님께 회개를 하고 있다. 여러 가지 공부도 하고 성경 말씀도 공부하였지만, 몸의 건강에 대하여 너무도 무지했다.

 

지난 한 주 전에 병원에 며칠 입원하면서 평생 약을 먹어야만 하는 그런 병에 걸린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그러나 우려했던 병은 없었다. 다만 간 수치가 많이 올라가서 입원 치료를 해야마 ㄴ했다. 쉼과 영양공급을 통하여 회복하게 되었다. 천만 다행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제 건강에 대하여 공부하고 삶의 습관을 바꾸기로 했다. 음식 먹는 습관, 물마시는 습관, 적절히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기로 결심하고 실천하고 있다. 

 

놀랍게도,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것은 쉽고도 간단했다. 돈이 많이 드는 것도 아니었다.

핵심은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기르는 것이다. 1. 물 마시는 습관, 2. 좋은 공기를 마시는 것, 3. 적절한 운동과 휴식이다.

가까이 지내는 한소망 교회 유영모 목사님께서 주신 본인의 설교 CD인 "건강은 내 인생에 대한 예의다."라는 설교에서 성경적인 건강법 6가지를 말씀해주셨다. 그리고 신학교에서 <목회와 건강>을 이번 학기에 강의하고 있는 아내의 도움으로 좋은 자료들을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다.

 

비법1. 물의 중요성

내가 발견하고 실천하는 건강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는 물이다. 둘째는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바꾸는 것이다.

약으로는 사람 몸의 노폐물을 씻어낼 수 없다.

약으로는 건강을 해치게 만드는 사람의 나쁜 습관을 바꿀 수 없다.

보약으로도 인생의 독소나 노폐물을 제거할 수 없다.

그럼 무엇으로 제거하느냐? 물이다. 물로 씻어내는 것이다. 물은 3대 조절 영양소이다. (3대 조절 영양소: 물, 비타민, 미네랄.)

물은 영양분을 공급해준다. 물은 면역세포를 이동시켜준다. 물은 몸의 음식물 지꺼지, 독소, 노폐물을 배출시켜준다.

 

암환자들은 10년간 물을 제대로 마시지 않은 사람들이다.

알레르기, 근육통, 변비와 설사 등은 물을 적절하게 마시지 않은 원인이 크다.

감기, 근육통, 관절염, 몸의 통증 등은 물을 적당히 마시는 습관을 가지므로서 개선될 수 있다.

 

물을 얼마나, 어떻게 마셔야 하나?

몸무게*33cc이다. 70킬로 정도 나가는 나는 2.1리터를 하루에 마시면 된다. 보통 1.5~2리터를 마셔야 한다. 1) 아침에 공복에 마시는 시원한 물은 보약이다. 2) 식사 30분 전후에 한 컵 마시고, 취침전 30분 전에 한 컵을 마셔라. 그리고 3) 나머지는 천천히 자주 마셔라. 한꺼번에 많이 마시면 간에 무리가 갈 수 있다. 4) 차보다 맹물을 마셔라.  최소 하루 8잔의 물을 마시면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몸의 노폐물을 씻어내고 수분 부족을 막아 노화를 방지한다. 물을 마시면 제일 먼저 효과가 나타나는 것은 피부이다. 피부가 좋아진다. 피부는 45일이면 바뀐다. 뼈는 바뀌는데 2년이 걸린다. 앞으로 2년간 좋은 생활습관, 물마시는 습관, 좋은 식사법과 적절한 운동을 하면 내 몸을 새롭게 할 수 있다.

 

어떤 물을 마셔야 하나?

커피나 알콜음료는 몸의 수분을 빼앗아 간다. 차보다는 맹물을 마셔야 한다. 몸의 성분인 약알카리성 물(PH.7.4~7.6)을 마셔야 한다. 파는 물 중에서 알카리성분에 제대로 들어 있는 물은 구례에서 생산하는 '산수려'라는 물이다. 주문하면, 일반 생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는 다른 방법으로 알카리 물을 마시는 방법이 있다. 이런 물이 아니라도 정수된 물을 하루에 8컵, 1.2~2리터 마시면 된다.  

물, 자연치유력의 핵심.

물을 적당히 마시지 않으면 신장에 문제가 생긴다. 소변을 시원하게 못 보는 것도 수분 문제가 크다. 물을 마시지 않아서 부종이 생긴다. 변비가 생긴다. 체내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된다. 신진대사가 안되서 부기가 생기고, 감기에 걸린다. 물은 자연치유력의 핵심이다. 건강 전문가들의 말을 들으보면, 하나 같이 공통적으로 물을 마시는 것을 중요시한다. 우리 나라는 특이 수분 섭취가 부족하다.

 

비법 2. 장내 환경을 바꾸라.

면역은 70%는 장에 달렸고, 30%는 마음에 달렸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야하고 화를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다스려야 한다. 일중독, 스트레스에 빠지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몸의 균형이 깨진다. 열심히 일하고 신경쓰다가도, 기도를 하고 휴식을 취하면서 웃는 시간도 있고, 목욕도 해서 긴장을 풀어야 한다. 신경이 예민하고, 긴장되면 몸에 이상이 오게 되어 있다. 마음을 풀어주어야 한다. 감사하는 마음과 여유를 가져야 한다. 그런 환자가 있다면 주위에서 도와주어야 한다. 적당양의 물을 마시고(우울증 환자에게 아주 필요), 긴장을 풀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매일 건강검진을 하라. 화장실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 황금색 바나나 변을 보면 건강한 것이다. 색깔이 검거나 희거나, 변비이거나 설사이거나, 피가 있으면 건강에 이상인 있는 것이다. 어제 먹은 음식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변이나 방귀에 냄새가 심하면 유해균이 많다는 것이다.

 

장내 환경을 바꾸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장내 유익한 균들의 먹이인 다양한 색깔의 채소를 먹는 것이다. 당근, 파프리카, 샐러리, 양파, 양배추, 브로콜리 등이 장내 유익한 균의 먹이이다. 반면, 장내 유익한 균을 죽이는 것은 인스턴트 식품, 방부제가 들어간 식품, 고기 등이다. 한국인의 대변량 자체가 건강한 사람 기준으로 4분의 1도 못되는 것 같다(정확하지 않고 기억에 의존한 것임.). 섬유질을 섭취않아서 그렇다. 군에 있는 청년들의 30%가 아기를 가지기 힘든 정자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한 전문가의 강의를 들음). 건강에 심각한 문제이다.

 

물을 마시는 것이 장내 노폐물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앞에서 말했다.

유산균을 먹는 것도 대변활동에 유익하다. 좋은 유산균을 복용하는 습관을 가져보자.

 

결론적으로, 건강한 물은 건강한 몸의 시작이다.

 

그리스도인은 물과 피와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들이다.

성령충만한 것은 생수의 강이 우리 심령속에 흘러서 죄를 씻고, 새롭게 되는 것이다. 주님께 나갈 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사함 받고(성막의 첫번째인 번제단), 회개를 통하여 죄를 고백하고(성막의 물두멍), 주님의 은혜의 자리에 나가는 것이 성경의 원리이다. 귀신도 '물없는 곳'을 찾아다닌다고 했다.(눅11장) 여기서 물은 회개를 말하는 것이다. 마찬가지로, 우리 몸에도 생수의 물이 흘러야 건강하다. 이게 성령충만한 것과 일맥상통한다. 귀신이 물없는 곳을 찾아 들어가듯이, 병마와 통증은 수분 부족에서 생겨난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

 

건강에 대한 책을 추천하는 것은 처음이다.

이 책이 특별히 좋아서가 아니라, <물>에 관한 주제를 다루고 있는 건강법에 관한 책 어느 것도 좋다.

물에 대하여, 건강에 대하여 바로 알자.

약이나 병원을 맹신하지 말자. 그것으로는 병을 고칠 수 없다.

최고의 명의는 우리 몸 안에 있다. 우리 몸을 살리자. 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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