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주의 목회 신화를 포기하라 - Good Seed 교회와 목회시리즈 4
유진 피터슨 지음, 차성구 옮김 / 좋은씨앗 / 2002년 1월
평점 :
절판


유진 피터슨, Under the unpredictable plant, 좋은 씨앗

유진 피터슨의 책을 여유를 가지고 진지하게 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치 종교개혁자가 살아나와 외치는 것 같다. 많은 목회자들이 요나처럼 하나님의 '소명의 목회'를 하기보다는 '성공주의 목회'를 하고 있음을 직면하게 만든다.

성공주의 목회는 소비자중심의 신앙, 세상의 노예상태, 어리석은 문화순응주의, 오락프로그램으로 전락한 목회, 그래서 목회자는 목회자가 될 시간이 없고 교회를 운영하기에 바쁘다. 많은 목회자들이 신나게 하나님의 부름에 불순종하여 다시스 배에 타려고 줄을 서고 있다.

소명의 목회는 니느웨의 목회현장에서 부르심을 감당하는 것이다.

그는 목회자의 소명과 현재 주소사이에 괴리감을 적나라하게 드러냈고, 그 괴리감을 극복하는 영적 투쟁을 잘 보여주고 있다.

* 나는 그가 얼마나 목회자의 본질에서 벗어나 괴리감을 느끼는지, 그리고 어떻게 극적으로 교회 당회원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나를 배에서 던지라."고 외친 후 일어난 극적인 반전을 가장 감명깊은 대목으로 꼽고 싶다. 44-4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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