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 대체로 숫자가 붙는 편인데 이 작품은 숫자로 편수를 구분짓지 않고 모형으로 해놓아서 독특하다. 읽는 순서도 정해져있는게 아니라서 더욱 특이하다. 쇼시랑 작품들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작품도 굉장히 만족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