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세 시대가 온다 - 실리콘밸리의 사상 초유 인체 혁명 프로젝트
토마스 슐츠 지음, 강영옥 옮김 / 리더스북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지금 내 나이 39. 지금 현재 의학 실력이면 최소 100세까지 살 수 있다. 내가 바라는 수명은 60이지만. ‘짧고 굵게, 카르페디엠이 삶의 가치관이기 때문이다. 그런 나에겐 100세도 과한데, 200세라니? 과연 가능하기는 한 건지, 그렇게까지 살아야 할 의미는 무엇일지 모르겠다. 그렇기에 이 책은 나에게 불필요한 책이다. 알아서 도움이 될 내용은 없을 것이기에. 그럼에도 완독을 한 지금은 꽤 흥미로운 점이 많았다. 여전히 나에게 도움이 될 건 없지만, 의학계 변화와 IT업계에서 의학계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나 많다는 사실을 알게 해줬으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이 발전된 상태라는 점도 놀랍고 신기했다.

 

 


 

 

 

 

 

  혈액을 통해 뇌로 전달되는 물질은 이동이원활하지 못하면 장벽에 갇힌다. 이것이 우리 뇌의 보호 메커니즘이다. 지금까지 치매 치료가 실패했던 것도 이 메커니즘 때문이다. 뇌까지 도달할 약품을 개발하는 것이 모든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의 가장 큰 숙제다.

 

 

  ← 인공지능의 목적

 

 

 

 

 

 

 

 

 

  ← 알츠하이머병 예방법

 

 

 

 

 

 

 

 

  ← 인간이 잊지 말아야 할 사실 : 만물의 영장이 아니라는 것

 

 

 

 

 

 

 

 

 

 

 

 

 

 

 ← 가장 중요한 건 데이터. 데이터를 수집하고 지속적으로 분석하는 것

 

 

 

 

 

 

 

 

 

 

 

 

 

 

 

 

 

 

 

↑ 개인정보 보호도 중요하고, 모든 데이터를 소유, 접근, 폐기 권한까지도 갖어야 한다.

 

 

 


 

 

싫든 좋든 막을 수 없는 현실임을 알았다.

그렇다고 받아들일 준비가 된 것은 아니다.

아마도 내가 직접 필요한 입장이 될 때까지 그럴 것 같다.

피할 수 없다면 즐기라는 말처럼

받아들여야 한다면 받아들일 것이다.

아직 해결되어야 할 점들은 많고, 언제 해결될지도 모른다.

정확한 기간은 알 수 없지만 그때까진 잠시 보류해도 되지 않을까.

어렵지 않게 설명해 준 이 책 덕분에

대비해 볼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

 

 

#웅진북적북적서포터즈 #네번째책 #리더스북 # 200세시대가온다 #토마스슐츠 #실리콘밸리 #인체혁명프로젝트 #생명연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