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쯤 아무일 없이 그냥 맹숭맹숭하게 보낼때가 누군든 있을 것이다. 그럴때 하룻만에 끝내버릴 수 있는 책들.. 그만큼 쉽게 빨려들어갈 수 있는 내용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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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미치 앨봄 지음, 공경희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02년 3월
8,500원 → 7,650원(10%할인) / 마일리지 420원(5% 적립)
2003년 12월 03일에 저장
구판절판
"어떻게 죽어야 하는지를 알면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안다"는 그의 말. 죽음을 친구삼아.. 친구가 찾아오기를 기다리며 또다른 삶을 느끼고 죽음을 소중히 느낀다.
우리도 과연 죽음을 친구라 할 수 있을 만큼의 삶을 살수 있을까?
호밀밭의 파수꾼
J.D. 샐린저 지음, 공경희 옮김 / 민음사 / 2001년 5월
8,000원 → 7,200원(10%할인) / 마일리지 400원(5% 적립)
2003년 12월 03일에 저장
구판절판
성장기인 청소년의 이야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자신외의 모든것, 아니 자신마저도 모든것이 삐뚫어져 보이는 그의 세계에서 점점 정체성을 잃어가고 만다.
마지막 책장을 넘기는 순간 내 정체성도 잃어버릴것만 같다...
철도원
아사다 지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10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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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사다 지로는 단편의 천재다.
장미 도둑
아사다 지로 지음, 양윤옥 옮김 / 문학동네 / 2002년 4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3년 12월 03일에 저장
절판

간결함... 섬세함...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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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만화는 유치하다란 고정관념들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그 고정관념을 깨트릴 만화들은 수없이 많음을, 생각을 하게 만들고, 오래도록 보관하고 싶은, 긴 여유이 남는, 만화도 명화가 될 수 있다고 세상에 외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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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아프리카 1
박희정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5년 11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3년 10월 08일에 저장
품절
바그다드 카페를 영상케 하는 작품. 보고 보고 또 봐도 가슴 따뜻한 이야기.
(나의 리스트엔 없어도 박희정님의 또다른 작품들은 모두 영화라 말하고 싶다.)
Fever 피버 1
박희정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9월
4,000원 → 3,600원(10%할인) / 마일리지 200원(5% 적립)
2003년 10월 08일에 저장
절판
박희정님의 작품은 설명없이 나의 리스트 1순위다.
이번 작품은 조금은 가볍고 코믹하게 진행될거라는데.... 그래도 아직까진 이 작품도 영화다.
뉴욕 뉴욕 New York New York 1
라가와 마리모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5월
3,500원 → 3,150원(10%할인) / 마일리지 170원(5% 적립)
2003년 10월 08일에 저장
절판
사랑의 방식은 다양하다. 내게 동성애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만든 작품.
바람의 검심 1
NOBUHRO WATSUKI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11월
3,000원 → 2,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50원(5% 적립)
2003년 10월 08일에 저장
구판절판
일본만화에 대한 나의 고정관념을 깨트린 작품. 나의 닉네임을 켄신으로 할 만큼 눈을 뗄수 없을 정도로 흡입력이 강했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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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ver 피버 1
박희정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3년 9월
평점 :
절판


언젠가 이번 작품은 가볍고 코믹하게 진행되거라는 기사를 읽었던 적이 있다. 그런데 2권밖엔 진행되지 않아서 이 작품을 단정지어 무엇이다 말하긴 어렵지만 아직까진 그리 가볍지도 코믹하지도 않다. 그냥 또한번의 영화를 보는 듯 하다고 할까. 호텔 아프리카가 바그다드카페를 영상케 했다면 이번 피버는 호텔 아프리카를 영상케 한다. 피버는 꿈꾸는 아이들의 모임, 열린학교라 말하는 대안학교 이야기이다. 나름대로의 이유와 나름대로의 삶의 방식속에 조금씩 아픔을 간직한 그들만의 살아가는 이야기. 늘 실망이란 단어가 허용하지 않았던 박희정님의 작품들 속에 또 한번의 영화가 만들어지고 있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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