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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혹하는 이유 - 사회심리학이 조목조목 가르쳐주는 개소리 탐지의 정석
존 페트로첼리 지음, 안기순 옮김 / 오월구일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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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카롭고 지적인 책. ‘왜 저런 말을 믿지?‘ ‘내가 왜 그때 혹해서 그런 실수를 저질렀지?‘ 도무지 이해 안 되던 사람들의(혹은, 나의) 행동 양상이 이해가 가고, 그 안의 문제까지 비판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준 책. 아주 쉬운 텍스트는 아닌 인문교양서지만 충분히 읽어볼 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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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이렇게 시간 전쟁에서 패배한다
아말 엘-모흐타르.맥스 글래드스턴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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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장부터 요즘 말로 ‘찢었다‘고, 아래 어떤 분이 써놓았듯 읽으면서 감탄밖에 나오지 않는 책은 실로 오랜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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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어서 끝까지 읽는 한중일 동물 오디세이
박승규 지음 / 은행나무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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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재밌는 책 발견! 흔히 쓰는 말 ‘시치미 떼지 마‘가 매사냥에서 유래했다는 건 처음 알았다. 숙종이 고양이 덕후인 건 알았지만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조선 호랑이에 푹 빠진 것도 처음 앎. 이런 독특한 주제로 역사를 망라하는 책 좋아하는데, 책도 술술 읽히고 도판 자료도 많아 금세 다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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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절일기 - 우리가 함께 지나온 밤
김연수 지음 / 레제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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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김연수. <청춘의 문장>에 이어 이번 산문도 이윽하고 아릿하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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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이에 눈뜨는 시간
라문숙 지음 / 은행나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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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이렇게 따뜻하게, 괜찮지 않았던 일도 불쑥 괜찮게, 아무 일도 아닌 것처럼 만든다는 게 참 신기하다. 저자의 말처럼, 지치고 퍼석할 때마다 나 자신에게 다정해지고 싶다. 무엇보다 내 하루에 정성을 들이고 싶다. 올 겨울은 이 책으로 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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