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갤럽에서 조사한 통계를 바탕으로 한국이들의 철학에 대한 인식과 관념을 풀이한다. 몇가지 흥미로운 부분도 있지만, 사실 이를 통해 어떤 유의미한 담론 발전을 희망할 수 있는가는 잘 모르겠다. 흥미 위주로 읽기에는 나쁘지 않다. 굳이 말하자면 철학책은 아니다.(왜냐면 나는 철학책인 줄 알고 책을 집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