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철학 개론서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과학철학에 대한 여러 담론들을 잘 소개하고 있고 그것들을 친절하게 풀이하고 있다. 책을 보며 혼자 공부하기 좋게 서술되어 있는 점도 좋고, 챕터마다 더 읽어볼 문헌들을 소개해주니 그를 통해 더 심화된 공부로 이어지기에 좋다. 이런 책들이 국내에 더 많이 번역되고, 또는 국내 저자로부터 쓰여졌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