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를 보는 눈
다카시나 슈지 지음, 신미원 옮김 / 눌와 / 2002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 나는 미술관으로 여행을 떠난다. 물론 나의 옆에는 최고의 미술관 길잡이가 있다. 이번에 눌와에서 나온 '명화를 보는 눈'은 그림같은 문체와 진짜 같은 도판으로 구성된 매우 괜찮은 서구 미술 길잡이이다. 책을 혼자 읽지만 그 책 속에 친구가 있다는 느낌을 주는 이 따듯한 책은 나를 들뜨게 한다. 하지만 '눌와'에서 나온 이 책은 가격이 너무 뻥튀기 된 느낌이다. 20000원을 책정가로 잡아 알라딘에서 25%를 할인해도 15000원이 되어 버린다. 최소 5000은 뻥튀기 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좋지만 너무도 비싼 친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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