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울림을 배우다 - 21세기에 읽는 사자소학
김태완 지음 / 호미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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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책들이 많아본들

사자소학만큼 재미난 책을 찾기란 힘든 일이다.   

또, 의미 있는 책을 찾기도 힘들다.   

그만큼 적은 분량에, 알토란 같은 뜻을 오롯이 담았다 하겠다.

 

사자소학은 처음부터 끝까지 어울림, 어울림, 어울림이다.  

니캉내캉 만나 이룬 우리가 아니라, 원래부터 우리였던

그 어울림에 대한 이야기가 아주 줄,줄,줄, 나온다.  

그리하여 이 책은 제목부터 <어울림을 배우다>이다.  

 

니캉 내캉 어울리고  

산과 내가 어울리고  

시와 산문이 어울리는  저기 저 '록산느의 탱고'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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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림을 배우다 - 21세기에 읽는 사자소학
김태완 지음 / 호미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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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너는 우리로서 존재한다. '관계'를 빼곤 아무 것도 남는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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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를 보는 눈
다카시나 슈지 지음, 신미원 옮김 / 눌와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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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미술관으로 여행을 떠난다. 물론 나의 옆에는 최고의 미술관 길잡이가 있다. 이번에 눌와에서 나온 '명화를 보는 눈'은 그림같은 문체와 진짜 같은 도판으로 구성된 매우 괜찮은 서구 미술 길잡이이다. 책을 혼자 읽지만 그 책 속에 친구가 있다는 느낌을 주는 이 따듯한 책은 나를 들뜨게 한다. 하지만 '눌와'에서 나온 이 책은 가격이 너무 뻥튀기 된 느낌이다. 20000원을 책정가로 잡아 알라딘에서 25%를 할인해도 15000원이 되어 버린다. 최소 5000은 뻥튀기 되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좋지만 너무도 비싼 친구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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