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책의 저자는 주식투자를 배울 때 10-10-10의 조건을 갖춘 자에게 배우라 알려준다. 요즘처럼 많은 카페와 블로그, 유튜브로 많은 사람들이 주식 투자를 배울 때 10-10-10의 조건을 갖춘 자란 10년 이상, 10억 이상, 연 평균 10% 이상의 수익률을 갖춘 자를 말한다. 그에 맞게 저자와 지중해 부자는 이 조건을 갖춘 사람으로서 주식투자의 기술을 알려주거나 종목 추천이 아닌 투자자로서 마음가짐을 다잡게 해주는 책이었다.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 내가 투자하는 종목에 대해 이에 맞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여러가지 종목에 이미 내 돈을 넣고 있었지만 이 때 나는 막혀버렸다. 삼성전자보다 좋은 이유를 대지도 못하면서 굳이 삼성전자가 아닌 이 기업에 투자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그러므로 얕게 준비해서 대충 넣어볼 요량이라면 차라리 우리나라 불지의 대기업인 삼성전자에 넣는 것이 차라리 낫고, 그게 아니라면 이정도의 질문에는 대답할 수 있을 정도까진 공부하고 투자하라는 것이다.이 구절을 보고 나는 내 투자 철학을 이것으로 하여야겠다고 다짐했다.주식에 대한 여러 많은 책이 있고, 기술적으로 투자하거나 재무제표 보는 법 등 여러 기초적인 책들이 있으나 주식 투자의 마음가짐을 확실하게 다잡아 주는 책은 이전에 설명한 책들에 비해 인기가 없기에 많지 않다. 하지만 요즘처럼 무엇에 넣어도 돈을 버는 상승장에는 자신의 실력이 좋은 것으로 착각하여 하락장에 큰 돈을 잃을 수 있다. 이러지않기 위해 자극적인 내용의 책들을 읽기 전, 꼭 한번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생각한다.